수영강사랑 폭풍 ㅅㅅ 썰
수영강사랑 폭풍 ㅅㅅ 썰
횽들 안녕 맨날 눈팅만 하다가 맥주 한캔 먹고 뭔 자신감 생겼는지 글써보고싶어서 씀ㅋ
아 근데 나 여갤러여
이런건 쭉빵 여시에나 처 올리라는 댓글 달리겠지만 시발 나 쭉빵여시 안해 ㅈ같음ㅋ,ㅋ
여튼 여자가 이런거 쓰면 좀 싸보이겠지만 여튼 시작해봄
내가 수능 막 끝나고 살좀 빼겠다고 수영을 시작 했어
아침에 일어나려니 좀 힘들것 같고 그래서 저녁에 등록 할라고 봤는데 저녁시간엔 여자강사들이 없는거야
그래서 할수 없이 남자강사한테 등록 했지
생각보다 잘 가르치더라 나 물에 뜨지도 못했는데 한 두어달 쯤 하니까 자유형도 할수 있게 됬어
하루도 빠짐없이 나가서 발차기라도 팡팡 하니까 살도 좀 빠져가는게 보였고
여튼 항상 배우는데 강사님이 여자들한테는 스킨십이라 해야되나? 막 터치를 잘 안하는거야 좀 배려해주는것 같기도 해서 좋았어
아 글고 또 강사님 성격이 좀 과묵한 성격 이라해야되나? 수영 하면서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으니까 자연스레 친목질을 하게 됬어
주말에 만나서 등산도 가고 밥도 막 무러가고 그랬는데 친목질 하면서도 강사님은 말도 별로 없으시고 그런거야
그래서 아 정말 조용하신 분이시구나 라고 생각 했지
그렇게 계속 수영 다니다가 존나 위기가 왔어
평영 알지? 그 다리 개구리다리처럼 해서 하는 그거
내가 수영 지금 2년 살짝 넘게 다니고 있는데도 아직도 그걸 못해ㅠㅠ;
여튼 그거 배우는데 다리를 쫙 벌려야되잖아
근데 내가 남자 앞에서 다리 벌리기가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서 수업시간에 좀 대충대충 하고 그랬는데
계속 그렇게 대충대충 하고 그러니까 배운지 좀 됫는데도 내가 너무 못해버리니까 강사가 잠깐 남으래
좀 자세 봐주겠다고 오늘 본인이 당번이라 청소랑 다 하고가야되는데 잠깐 도와달래서 ㅇㅋ 하고 청소하는거랑 다 도와줬지
한 20분쯤 청소랑 뒷정리 다 하고 이제 나 봐주는데 물속에 딱 들어갔어
수업때 하던것처럼 물속에서 킥판 잡고 떠있는 상태에서 다리 벌리고 강사는 내 발 잡고 자세교정해주고
발차기 할때도 이렇게 해라 하면서 다리 쭉 잡고 발차기 하는거 도와주고 막 그랬어
근데 그날은 둘이서만 하다 보니까 스킨십이 좀 많아지는거야 막 자세 잡아주다 보니까 그랫겠지
그렇게 막 터치터치 하다 잠깐 쉬면서 강사님 ㅈ 봤는데 좀 커진느낌? 뭔가 부풀어있다 해야되나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길래 나도 부끄럽고 강사님도 부끄러워서 다시 수영 하다가 강사님 ㅈ이 내몸에 딱 닿는데 미쳐버릴것 같은거야
그래서 그때부터 나도 좀 치근덕 대기 시작함
그렇게 계속 치근덕치근덕 대니까 강사님도 좀 긴장하는게 보이더라
그래서 좀 하다가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만 하자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지
그리고 강사님 남자샤워실 가길래 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따라가서 ㅍㅍㅅㅅㅋ
ㅅㅂ어색해질줄 알았는데 다음날 강사님 또 존나 과묵ㅋ
글서 나도 그냥 철판깔고 열심히 수영 배우다가 강사님 다른곳으로 가버려서 반옮겨서 열심히 수영하고있음ㅋ
아직도 평영 하면 그생각나서 오늘도 수영장 물을 흐린다
썰 하나 더있는데 그건 담에 풀게 과제하기 싫당~ 잘자 횽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