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능향록 12-4장
도시능향록 12-4장
한건은 왁자지껄 떠들썩한 나이트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의외로 약간 적응이 안 되는 것이었다. 요사이 미염절륜한 와이프와 성숙하고 성감적인 엄마와 계속 지내느라 한건은 이런 곳에 온지가 이미 꽤 오래된 것이었다.
최근 며칠간 아버지와 심영이 하이난 연구회에 가고나자 한건은 마치 고삐 풀린 망아지 처럼 구속되는 것이 없었다.
종일토록 엄마의 미묘한 육체를 누릴 생각이었다. 아들의 요구에 왕연도 거절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매일 그들 부부의 침상에서 아들의 다양한 종류의 씹질을 맞아 들이는 것이었다. 모친의 육체는 마치 영원히 메울 수 없는 계곡과 같았다. 어떠한 흉맹한 공격도 모두 받아 들이는 것은 물론이었다.
이삼일이 막 지나자 한건은 은은하게 약간 지쳐 견딜 수 없었다. 그런데 서재에서 아버지가 숨겨놓은 정력제를 발견한 것이었다. 몰래 한 알을 먹었다. 한건은 이전에는 없었던 한 줄기 갈구를 바로 느꼈다. 모자 두 사람은 미친듯이 밤을 보낸 후 극치의 만족을 느꼈다. 한건은 몰래 정력제를 꿰찼다. 약물의 조력하에 한건 모자는 더욱더 거리낌이 없었다. 이미 삼일 동안 집안에서 결코 깨지지 않을 대기록을 세웠다. 한 번의 눈짓 한 마디 암시 만으로 족히 한건은 엄마를 바닥에 넘어 뜨리고 육봉을 낭탕한 보지에 집어 놓고 한바탕 씹질을 하는 것이었다. 왕연의 낭탕한 보지는 거의 아무 때나 아무데서나 아들의 정액으로 흠뻑 적셔져 있었다.
오늘 한건과 왕연 모자는 막 원앙욕을 마치고 침상에서 친숙하게 보낼 준비를 했다. 왕연 또한 남편과 며느리가 돌아 오기 전에 아들과 단독으로 매 일초를 보내며 잘 이용할 것을 희망하고 있었다. 이 때 한빙이 돌아온 것이었다. 말하는 것이 오늘 엄마랑 지내고 싶다며 학교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왕연은 크게 기뻐하며 딸을 데리고 방으로 갔다. 완전히 육허기 기갈에 시달리는 아들 생각은 해주지도 않는 것이었다. 한건은 일성 탄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여동생이 집에 돌아오면 엄마는 마치 천신을 영접하는 것과 같았다. 자신은 이 며칠간 등골이 빠지도록 엄마를 즐겁게 해주지 않았던가? 하지만 여동생이 오자마자 엄마는 얼굴을 돌리며 바로 잊어버리는 것이었다. 한건은 약간 화가 나기도 하고 무료함을 느껴 그녀들에게 일성 말을 하고 집밖으로 나온 것이었다.
한건은 아무런 목적 없이 차를 몰았다. 사타구니 사이 단단해진 육봉이 바지를 마찰할 때 마다 참을 수가 없었다. 막 샤워를 끝냈을 때 한건은 다시 몰래 정력제 한 알을 먹은 것이었다. 이 시각 약효가 올라와 욕화가 뻗치며 발출할 곳을 찾고 있었다. 한건은 호흡이 가빠오며 온 몸이 바싹 마르는 것을 느꼈다. 모두 여동생 때문에 좋은 일이 깨진 것이었다! 이렇게 생각하자 한건은 힘껏 핸들을 한 번 후려쳤다.
“예전의 애들이라도 찾아 해결을 해야겠다! “
한건은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가 다시 내려 놓았다. 이미 그녀들과는 오래 전에 연락이 끊겼다. 심영과 왕연이 종일 그와 있으니 한건은 자연히 이전의 여인들과의 교류가 필요 없었던 것이다.
앞쪽에 괜찮아 보이는 나이트가 나타나 지나치려다 한건은 차를 세우고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예전에는 들으면 피를 끓게 만들었던 음악이 지금은 갑자기 약간 귀가 따가웠다. 한건은 이미 자신이 이런 장소에 올 때가 지났구나 하는 것을 의식했다. 크지 않은 무대에는 화려하게 차려 입은 젊은 남녀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은 음악에 맞추어 자신들의 육체를 있는 힘껏 흔들고 있었다. 한건은 세밀히 관찰하며 사방을 수색해 사냥감을 찾았다. 비록 어두웠지만 그는 이런 방면에는 천부적인 독특한 자질이 있었다.
한동안 둘러본 한건은 흥취가 돋았다. 몸을 돌려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시켰다. 냉정히 말해서 한건은 겉모습이 괜찮았다. 이미 두 명의 거의 벗은거나 진배없는 여자아이들이 다가와 수작을 건넸다. 모두 약간은 화장을 떡칠하고 있었다. 한건은 그들에게는 흥미가 없었다. 아마도 심영과 왕연과의 관계 때문인지 한건의 여인에 대한 취향도 점차 지나치게 까다로와져 있었다.
실제로 자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없자 한건은 나갈 준비를 했다. 그냥 돌아가 누이가 잠들면 다시 엄마를 불러 나오던지 할 생각이었다. 이 때 한건은 갑자기 눈 앞이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순결한 하얀 옷이 자신의 눈으로 뛰어 들어왔다. 한 줄기 청신하고 고상한 향수가 자욱히 코를 찌르며 다가왔다. 한건은 잠시 그 곳에 얼어 붙었다. 눈 앞의 여인은 절대 미인이라 칭할 자격이 있었다. 이 때 이미 우아하게 그의 옆에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이었다. 헐렁한 드레스이지만 그녀의 풍만하니 자랑스런 몸매를 가리지를 못하고 있었다. 귀밑의 단발머리는 한 줄기 청순과 단아함을 발출하고 있었다.
한건은 확연히 그녀의 정확한 나이를 판단할 수가 없었다. 좌석으로 돌아가 곁눈질로 쉬지 않고 관찰했다. 옆의 여인도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을 느끼고 고개를 돌려 미미하게 미소를 띠우는 것이었다. 일시간에 마치 꽃이 사방에 만개한 것 같았다.
그녀는 늘상 이곳에 오는 것 같았다. 술집 종업원과 그녀가 아주 친숙했다. 그녀가 입을 열기를 기다리지 않고 그녀의 테이블에 소다수를 가져다 놓는 것이었다. 한건의 심장이 자신도 모르게 일진 미친 듯 뛰기 시작했다. 호주머니 속의 미혼약이 아직 있는 것을 잠시 매만지며 확인했다. 심영과 결혼한 후로 한건은 이 것을 다시는 사용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한건은 여전히 계속 미혼약을 신상에 버리지 못하고 지니고 다녔다. 그는 일종의 감각으로 이 물건이 여전히 그에게 커다란 놀라움을 가져다 줄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한건은 주동적으로 이 여인에게 접근해 말수작을 건넸다. 그녀는 마치 이런 정황이 예사일인듯 계속 웃기만 하고 말이 없었다. 거리를 좁히며 가까이 다가간 한건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그녀의 수정과 같이 매끄런 피부를 주시했다. 호흡을 타고 그녀의 신상에서 가슴을 시원하게 적시는 유향이 흘러 들어왔다. 한참을 말수작을 허비해도 여전히 국면이 열리지 않았다. 사타구니 사이 육봉이 쉬지않고 꿈틀댔다. 한건은 자신의 인내력이 이미 극한에 도달했음을 깨닫고 있었다.
“펑”하는 일성과 함께 무대 위에 설치된 불꽃 분화구에서 무수한 불꽃이 피어 올랐다. 이 여인 또한 몸을 돌려 구경을 했다. 한건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혼약을 그녀의 소다수에 떨어뜨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불꽃이 시들었다. 여인은 한건이 바라보는 가운데 소다수를 다 마시는 것이었다. 물을 다 마신 그녀는 몸을 일으켜 떠나갔다. 한건은 사냥감이 이미 손 안에 들어왔음을 잘 알고 있었다. 황급히 뒤따라 갔다. 문 입구에 도달하기도 전에 여인의 신체가 휘청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쓰러지기 전에 한건은 그녀를 품 안에 안았다.
한건은 여인의 외투를 벗겨 그녀의 머리 위에 씌운 채 빠른 걸음으로 나이트를 빠져나가 차로 돌아갔다. 이미 호텔로 가서 방을 잡고 그런 것을 기다릴 시간이 없었다. 급한 마음에 차를 몰아 구석진 소로로 접어 들었다. 이미 열시가 지난 시각이라 사방은 온통 컴컴했고 인영은 보이지 않았다. 한건은 여인을 뒷 자석으로 끌고가 그녀의 팬티를 찢듯 벗기고 약간 뻐근하게 아파오고 있는 육봉을 낭탕한 보지 속으로 집어 넣었다.
여인의 낭탕한 보지는 대단히 메말랐다. 좁은 보지구멍이 육봉을 빡빡하게 마찰했다. 한 줄기 은은한 통증마저 육봉을 타고 전해져 왔다. 한건은 긴 호흡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식으로 여인을 미간했는지 몰랐다. 한건은 갑자기 이런 느낌을 회상했다. 이런 상황하에서의 씹질은 속전속결이었다. 한건은 즉시 씹질의 속도를 최고치로 올렸다. 아마도 방금까지 억제를 해서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수분이 지나지 않아 한건은 절정에 도달했다.
여인의 부드러운 육체 위에 엎어져 잠시 휴식을 한 한건은 몸을 일으켜 차내의 실내등을 켰다. 눈 앞의 여인은 아직 혼미한 상태에 빠져 있었다. 방금 발생한 일에 대해 일절 어떠한 것도 지각을 못하고 있었다. 한건은 여인의 미려한 얼굴에 바짝 다가가 그녀의 정교한 오관을 자세히 살폈다. 살살 손으로 여인의 포만한 젖을 주물렀다. 얇은 원피스 치마는 그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를 느끼는데 조금의 영향도 주지 못하고 있었다.
치마 끝자락을 잡아 올려 여인의 하얗고 긴 옥으로 빚은 듯한 허벅지를 드러냈다. 양 허벅지 사이로 매력적인 낭탕한 보지가 있었다. 비록 엄마나 심영의 도돔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십분 정교한 맛이 뚜렷했다. 보지둔덕 위로 보지털이 드문 드문 적절하니 배치되어 있었다. 얇은 꽃잎은 방금 전의 씹질로 인해 활짝 열려 있었다. 유백색의 점액이 보지구멍을 통해 천천히 흘러 나왔다. 한건은 그것이 자신의 정액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옆에서 여인의 백색 잔꽃 무늬 팬티를 줏어 낭탕한 보지를 조심스럽게 깨끗이 닦았다.
다시 새롭게 여인의 치마를 잘 정리한 후 한건은 다시 한 번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를 살펴봤다. 이전에 한건은 이런 상황에서 씹질이 끝난 후에는 즉시 몸을 벗어 났었다. 현재는 갑자기 이 여인을 잘 사랑해 주고 싶다는 충동이 드는 것이었다.
이 때 여인이 어렴풋한 불빛 하에 마치 동화 속의 잠자는 공주 같다는 생각이 들자 한건은 자신의 육봉이 다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들썩이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여인을 끌어 차의 조수석에 앉히고 한건은 차의 시동을 걸어 교외 변두리 쪽으로 달려갔다. 차는 구불구불한 산을 휘감으며 난 도로로 진입했다. 한건은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여인의 매끄러운 허벅지 위를 살살 더듬었다.
한건의 한 친구가 전면에 있는 산 정상에 리조트를 하나 열었다. 안에는 이 곳에서 가장 호화로운 스위트 룸이 있었다.
반드시 그곳에서 이 여인의 매 피부 구석구석에 입맞춤을 해줘야지! 한건은 이런 생각에 악셀을 힘차게 밟는 것이었다.
한붕은 흐리멍텅한 가운데 시끄러운 핸드폰 벨 소리에 깨어났다. 어젯밤 핸드폰을 끄고 잔 것이 기억났다. 잠시 짐작해보니 시간은 분명 늦은 밤이었다. 누가 이 시각에 전화를 하는건가? 한붕은 약간 노기가 치밀었다. 벨소리로 보아 며느리의 것이 분명했다. 심영은 아직 자신의 품에 안겨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 본 채 사지는 서로 꼬옥 함께 뒤엉켜 있었다.
한붕은 자신의 육봉이 따스하게 꼬옥 감겨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 한 줄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만족감이 치밀어 올라왔다.
어젯밤 한붕은 미칠듯한 씹질을 심영의 낭탕한 보지에 근 두 시간여를 쏟아 부었다. 최후에 두 사람은 기진맥진해 이런 식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잠이 든 것이었다. 핸드폰이 한참을 울리다 그쳤다. 한붕은 이때 이미 완전히 깨어 있었다. 침대 머리의 등을 켜고 옆에 있는 핸드폰은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한붕은 품 안의 며느리를 주시했다. 물론 아무 때나 보아도 심영은 일종의 사람의 마음을 졸이게 만드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며느리의 호흡할 때 내뿜는 열기가 자신의 가슴 앞으로 뿜어지자 한붕은 가려움을 느꼈다. 손을 내밀어 심영의 매끄러운 등을 살살 매만졌다.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 다시 탱탱한 엉덩이로 다가갔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손의 감촉이 한붕의 신경을 자극했다. 한붕은 자신도 모르게 힘을 줬다.
신체가 누군가에게 희롱을 당하자 깊은 잠에 빠져있는 심영은 무의식 중에 몸을 뒤척였다. 한붕은 즉시 며느리의 변화를 느꼈다. 이어서 보지구멍도 가볍게 꿈틀거렸다. 방금의 휴식으로 한붕의 육봉은 다시 반사적으로 발기를 했다. 심영의 보지구멍이 다시 바싹 조여오는 것이 느껴졌다. 며느리의 육체는 수시로 한붕의 욕화를 자극하여 격발시켰다. 이 때 심영의 핸드폰이 다시 울렸다. 한붕은 며느리를 깨우기로 결정했다. 가볍게 몸을 뒤집어 심영의 신체를 누르고 올라탔다. 이러한 동작은 한붕에게 일찍이 아주 익숙했다. 비록 동작의 폭은 비교적 컸지만 육봉은 여전히 낭탕한 보지에서 빠져 나오지를 않았다.
한붕은 며느리의 발목을 움켜잡고 육봉의 움직임을 시작했다. 참지 못하고 힘을 주어 심영의 봉긋한 젖을 주무르며 핸드폰 벨소리의 리듬에 맞추어 끊임없이 흔들어 댔다.
심영은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어 반응이 없었다. 그녀는 너무 피곤해 있었다. 최근 여린 낭탕한 보지를 무수하게 시아버지에 의해 씹질을 당한데다 어젯밤에도 또 밤새 시달린 것이었다. 보아하니 며느리가 여전히 깨어나지를 않자 한붕은 씹질의 속도를 올렸다. 심영의 발목을 놓고는 그녀의 한 쌍 다리를 어깨 위에 걸치고 동시에 심영의 끝없이 흔들거리는 젖을 움켜 잡고 힘을 주어 주물렀다.
“음… 아버님… 어째서 또… 저 너무 졸려… 내일 다시 해요… “
시아버지에게 십수차례 씹질을 당하자 심영은 비로서 천천히 깨어났다. 낭탕한 보지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는데 시아버지의 육봉이 쾌속하게 박고 있으니 한 줄기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시큼함과 은은한 통증이 보지구멍으로부터 전해져 왔다.
“영아! 네 핸드폰이 울린지 한참 됐어! “
한붕은 며느리의 옥으로 빚은 듯한 다리를 어깨에서 내려 놓으며 몸을 숙여 심영의 아름다운 유두 한 알을 입 안에 넣고 빨았다.
“아버님이… 저대신 받… “
심영은 두 눈을 가느스름하게 뜬 채 아직 잠에 취해 있었다.
“시아버지가 어떻게 야밤에 며느리 전화를 대신 받아? “
한붕은 며느리의 유두를 뱉으며 손가락으로 살살 희롱했다. 심영은 이제서야 비로서 깨어났다. 침대 머리에 있는 핸드폰을 집으러 갔다. 하지만 시아버지가 몸 위에서 씹질을 멈추지 않고 있어 심영은 힘을 들여서 몸을 옮긴 후에야 비로서 핸드폰을 집을 수 있었다.
“아버님! 어머님 전화예요… “
핸드폰 액정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보고 심영은 약간 긴장했다.
“멍해 있지 말고… 빨리 받아… 이렇게 늦었는데 반드시 무슨 일이 있는거야! “
한붕은 며느리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여전히 심영을 씹질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어머님… 아… 어떻게 이런 일이… 우리 바로 돌아갈께요! “
시아버지의 손바닥을 붙잡아 자신의 젖 위에 고정 시켜놓고 심영은 전화를 받았다.
며느리의 얼굴을 보니 갑자기 놀란 표정을 짓는지라 한붕은 육봉의 움직임을 멈췄다.
“무슨 일이 일어났어? “
심영이 핸드폰을 끊는 것을 기다려 한붕은 지체하지 않고 물었다.
“아버님… 건이씨가 사고가 났대요… “
심영의 두 눈이 휘둥그래지고 있었다.
시공안국 회의실에서 긴장된 가운데 사건의 경위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적지 않은 교통경찰 부문의 인원이 참가해 있었다.
“사고 시각은 어젯밤 열한시 좌우입니다. 사건 당사자인 한건은 차를 몰고 교외의 산길을 주행하다 조작미숙으로 가드레일을 뚫고 나갔습니다. 차량은 삼십미터 아래 산곡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건은 신상에 여러 군데 골절이 되었고 그중 두골과 경추가 포함되었습니다. 시병원으로 응급구조해 치료 중이나 현재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사의 말로는 상황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차에 동승한 여성 한 명은 당시 즉사했습니다. 얼굴 부위가 심각하게 파손되었습니다. “
왕전국이 차사고의 구체적 정황을 소개하다 막 가져온 법의의 보고서를 다시 뒤적였다.
“왕대장! 몸이 안좋은가요? “
손옥려는 왕전국의 정서가 대단히 저하되어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괜찮습니다! 요 며칠 감기에 걸려 방해가 되어서요. 이 여자는 현재 이미 신분이 밝혀졌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만염문(滿艶雯), 금년 27세. 법의의 감정에 의하면 죽기 전 성행위가 발생했습니다. 음도내에 정액이 잔존합니다. DNA 검사를 한 결과 한건의 것입니다. 또 만염문의 혈액 속에서 미혼약의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또 만염문은 이미 임신한지 이개월인 상태였습니다! “
왕전국이 잠시 설명을 하고 계속 사건 정황을 이야기했다.
“사건은 이미 아주 분명해졌습니다! 한 관료집 이세가 후안무치한 짓을 저지른 것입니다! 만염문의 가정정황은 파악이 되었나요? “
손옥려는 이 분수를 모르고 무모하게 날뛰던 사람에 대해 코웃음을 쳤다. 만일 앞에 한건이 한붕의 아들이라 특별히 중시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다면 손옥려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을 것이었다.
“만염문은 금산회관 회장 만염군(滿艶軍)의 누이동생입니다! “
왕전국은 잠시 손 안의 자료를 살폈다.
“그럼 그녀의 남편은 누구입니까? “
손옥려는 잠시 경각심을 일으켰다.
“모르겠습니다! 만염문의 시체는 금산회관 사람들이 데려갔습니다. 그녀의 집안 사람들은 출현하지 않았습니다! “
교통경찰 부문의 사람이 끼어드는 것이었다.
“즉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병원에 경호인원을 안배해 한건을 보호하도록 하세요. 관할 파출소에 통지해 한건의 집안 사람들의 안전에도 주의를 하고! “
금산회관은 본지에서 악명 높은 흑사회 조직이었다. 비록 정부에서 수 차례 타격을 하려 했지만 여전히 견고하게 우뚝 존재해 있었다. 손옥려는 그들이 반드시 보복행위에 나설 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 며칠 안으로.
한붕은 거의 경찰과 동시에 차량사고 분석자료와 만염문의 검시보고를 받고 있었다. 공안내부에 전화할 필요 없이 한붕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략 짐작할 수 있었다. 병실 밖에 기다리고 있는 처와 딸 그리고 심영을 바라봤다. 마음 속으로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자책이 충만했다. 한건은 아직 특호병실에서 위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의사의 말은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식물인간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왕연! 당신하고 영아, 빙빙이는 여기서 지키고 있어! 난 좀 나갔다 올께! “
한붕은 외투를 입고 나갈 준비를 했다.
“당신 사람이 어째 그래요! 건아가 아직 생사가 불분명한데 당신은 밖에 놀러나갔다가 와서 보지도 못했잖아요! 당신 하늘이 두 쪽이 나도 못나가요! “
왕연은 남편이 떠나려 하는 것을 보고 황급히 한붕의 전면을 가로 막았다.
한붕과 심영이 돌아왔을 때 한건은 이미 특호병실 안에 있어 의사의 허가가 없이는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었다.
“왕연! 당신 좀 냉정해요! 사정은 이미 되돌릴 수가 없어! 내가 지금 나가서 보려는 일은 하늘보다 더 커! 그 건아와 함께 사고가 난 여인, 그녀의 배경을 당신은 알 수가 없어. 하지만 나 마음 속으로 분명한 것이 천륜으로 보나 세력으로 보나 도의상으로보나 그들에 비해 열세에 처해있어. 그들은 반드시 미칠 듯이 보복을 해올거야. 나로서는 당신들 금후의 안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해! “
한붕은 왕연을 품 속에 꼬옥 끌어 안았다.
“당신 어째서 일찍 안 돌아 온거예요! “
왕연은 울부짖으며 남편의 가슴을 두드렸다.
“모두 내 잘못이야! “
한붕은 왕연의 등을 두드렸다. 당부의 말을 하고 잠시 후 떠나갔다.
한붕은 계속해서 수십 통의 전화를 했다. 자신이 소유한 꽌씨와 자원을 모두 동원했다. 핸드폰을 들다 잠시 망설였다. 한붕은 가장 중요한 사람 한 명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한붕은 계속해서 이 사람과 연관이 되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지경에 달한 것이었다. 망설일 더 이상의 시간이 없었다. 한붕은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눌렀다.
“… 접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희 집안 사람들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제 처자와 저의 딸… 그리고 심영… “
한붕은 일을 하는데 있어 과감했다. 게다가 현재 근본적으로 그가 여러 가지를 고려할 시간이 없었다. 한붕은 만염문의 검시보고를 누군가 자신보다 먼저 받아봤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막대한 사무실에는 필요한 시설을 제외하고는 기타의 물건은 없었다. 이 방은 굉장히 드넓었고 또한 위엄이 있었다. 만염군은 누이동생의 검시보고를 매 한 자 한 자 반복해서 세 번을 읽었다.
“그 잡종 새끼가 어떻게 내 동생을 데리고 나간거야? “
만염군은 서랍 안에서 누이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꺼냈다. 그것은 그들 남매가 막 이곳에 도착 했을 때 찍은 것이었다. 사진 속의 누이동생은 양갈래로 머리를 땋아 내리고 있었다. 아름답고 또 순박해 보였다.
“염문 아가씨는 저희 수하 놈들이 무대에 정신이 팔린 사이 한건 그 개새끼에게 약을 당해서. 그 곳이 계속해서 저희 세력 본거지이고 또 염문 아가씨들을 모두들 다 알고 있어서 일시적으로 신경을… “
만염군의 반대편에는 한 사십대의 중년인이 서 있었다. 그의 이름은 류맹(劉猛)으로 계속해서 만염군의 아끼는 심복이었다. 앞의 일이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얼굴 표정은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마당을 보던 놈이 누구야? “
“대비(大飛)와 그의 몇 명 속하들입니다! “
“대비놈 눈을 뽑아! “
만염군은 사진을 새로 서랍에 집어 넣었다.
류맹은 아무 말 없이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갔다.
“대비가 이 몇 년 나를 따라 출생입사해 그 공로가 없지 않아. 그 놈을 통쾌하게 대해줘! “
만염군이 이미 문 입구로 걸어가고 있는 류맹에게 소리쳤다.
“그의 수하들은 어찌 처리할까요? “
“한건의 누이동생을 염문이 사고난 곳으로 끌고가 던져버려! 일이 끝난 후 그들을 떠나도록 풀어줘! “
“언제 손을 쓸까요? “
“염문의 추도회가 끝난 후! 염문을 먼저 조용히 보내줘야지! “
“염문 아가씨는 어디에 안장을? “
“고향으로 가야지! 염문이 며칠 전 집이 생각난다고 했어! 이건 내가 친히 처리하겠다! “
“한건은 어쩌시려고요? “
“경찰이 이미 책임보안에 들어갔어. 누군가 안배를 할거야! “
만염군은 손을 내저었다. 류맹은 소리 없이 떠나갔다.
누이동생의 아름다운 얼굴이 재차 눈 앞에 나타났다. 하지만 즉시 그 피투성이의 시체로 변해버렸다. 만염군은 극히 사용하지 않는 핸드폰을 한 대 꺼내 들었다. 안에 하나 밖에 들어있지 않은 전화번호를 눌렀다.
“내 누이의 시체 자네도 보았겠지… 그 애의 배 안에는 자네 아이가 있었어… 시체 하나에 두 목숨이었네… 한건은 반드시 죽일 것이고… 그 놈의 전 가족들 모두 반드시 죽일 것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