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능향록 9-2장
도시능향록 9-2장
한붕의 인내는 이미 극한에 도달하고 있었다. 아들 집의 열쇠를 집어 든 채 뛰쳐 나갔다. 당초 한붕은 몰래 한 벌의 열쇠를 남겨 놓았었다. 하지만 그는 앞전에 심영에게 이야기해 한 벌의 열쇠를 더 복사 해달라고 했다. 아들 한건은 점심 시간에 거의 집에 오는 일이 없었다. 시간이 날 때 마다 한붕은 아들의 집에서 며느리의 보지를 먹을 수 있었던 것이다.
아들의 집으로 진입한 한붕은 문을 닫자마자 바로 의복을 벗기 시작했다. 안방에 도달했을 때는 이미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았다.
시아버지가 적나라한 나체의 모습으로 육봉을 곧추 선 채 방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자 심영은 급히 눈을 감았다. 하지만 양 손은 여전히 보지 구멍을 쑤시고 있었다. 한붕은 침상으로 뛰어 오르며 바로 보지구멍을 조준하여 육봉을 쑤시고 들어갔다.
심영의 앵도 같은 입술은 시아버지의 커다란 입에 의해 덮혀져 교성을 내지를 수 없었다. 한붕은 심영의 흔들리는 동그란 젖을 움켜 잡고 힘을 주어 주물렀다. 동시에 빠르게 엉덩이를 들썩였다. 격렬한 씹질에 두 사람의 아랫배가 팍 팍 부딪치는 열띤 소리를 냈다. 광풍 폭우 같은 씹질이었다. 한붕은 십분 만에 바로 절정에 달했다.
두 사람은 지친 숨을 씩씩 몰아 쉬며 온 몸에는 땀 투성이였다. 한붕은 막 사정을 끝낸 육봉을 심영의 보지구멍 속 깊이 박은 채 있었다.
한붕은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들어 며느리의 여린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았다. 심영의 보지구멍은 여전히 끊임없이 수축하고 있었다. 방금 그녀 역시 절정에 달했던 것이다. 그것도 굉장히 강렬하게.
“아버님! 몸이 끈적끈적해요. 저 잠시 씻을께요. “
심영은 시아버지를 밀 생각이었다.
“나도 좀 씻으러 가야겠다.
하지만 한붕은 며느리를 꼬옥 끌어 안으며 놔주지를 않았다.
“그럼 먼저 가서 씻으세요! “
“우리 같이 가자! “
한붕은 심영을 조심스럽게 안아 올렸다. 육봉이 며느리의 보지에서 빠지지 않도록 했다.
“아버님 그만요. 오후에 다시 출근해야해요! “
“오후 업무는 내가 이미 다 끝냈어. 우리 갈 필요 없어! “
며느리의 따스한 보지가 꽉 물어주자 한붕의 육봉은 다시 새롭게 발기하기 시작했다.
“오후 내내 널 박고 싶어. “
한붕은 며느리의 엉덩이를 안은 채 육봉을 찔러댔다.
“아! 당신 이 색마! “
시아버지의 귀두가 쿵쿵 자신의 질 끝을 쳐대는 것을 느끼며 심영은 한붕의 등을 잠시 두들겨댔다. 두 사람은 조심 조심 욕실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건은 모친 왕연을 데리고 점심을 먹은 후 고향집에서 돌아오고 있었다. 중도에 사방에 사람이 없는 황량한 숲속으로 차를 몰아 들어갔다.
“왜 여기에 차를 세워? “
왕연이 이상한듯 아들에게 물었다.
“엄마! 나 엄마 보지 박고 싶어! “
한건은 모친을 품 안으로 당겨 안았다.
“너 엄마를 아주 잊어 먹은 것 아니었어? “
“잊기는 누가 잊어! 엄마를 어떻게 잊을 수 있어! “
한건은 태연히 왕연을 뒷 자석으로 끌고 갔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한동안 엄마의 보지를 찾지 않았었구나 하고 깨닫는 것이었다.
“아주 입만 살았어! “
왕연은 못 이기는 체 그를 따라 뒷좌석으로 갔다.
한건은 손발을 어지러이 놀려 모친의 상의를 벗어 제쳤다. 왕연의 커다란 젖을 핥아먹기 시작했다. 심영의 젖은 비록 풍만하고 탄성이 있지만 모친 왕연의 것에 비해 약간 좀 작았다. 왕연의 젖은 확실히 심영에 비해 탄성은 떨어졌지만 그러나 부드럽고 매끄러운 면에서는 손을 들어줄만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심영의 것보다 한 치수는 더 큰 염홍색의 유두가 아들의 입 안에서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한건은 모친의 치마를 걷어 올렸다.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왕연의 성숙하니 도돔한 보지 구멍을 후비기 시작했다.
“엄마 보지는 늘 물이 많아! “
한건은 급히 두 사람의 옷을 벗겼다. 단단하니 발기한 육봉을 왕연의 낭탕한 보지에 찔러 넣었다.
“건아! 좀 살살! “
요즘 사랑을 통 나누지 않아서일까? 왕연은 급한 아들의 씹질에 약간 적응이 안 되는 것이었다.
“건아! 최근 너랑 심영이 지내는 것은 어때? “
한건의 좆질에 적응이 되자 왕연은 아들의 근황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모친이 심영을 들먹이는 것을 들으니 즉시 흥분이 치솟아 힘차게 좆질을 몇 번 하는 것이었다.
“죽이게 잘 지내! 심영이 최근 침상에서 얼마나 음탕한지 엄마는 잘모를거야. 엄마랑 비교해도 조금도 손색이 없다니까. “
“저리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는게 어디 있어? 진짜야 가짜야? “
“당연 진짜지! 현재는 어떠한 자세도 다 받아준다니까. 입으로 빨아주는 것도 물론이고. 엄마 아들이 좋은거를 이제 알았는지 보지가 하루 종일 물이 흥건해 있어. 언젠가는 밤에 깨어났는데 몇 시 인지는 모르겠는데 내 몸 위에 올라 타 있더라니까. “
한건은 심영이 변한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자신의 그동안 공부가 쓸데없는 것이 아니었다고 느끼고 있었다.
“엄마! 엄마는 최근에 어때? “
왕연의 얼굴색이 잠시간에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어째서? “
한건은 엄마의 변화에 씹질을 멈추며 바라봤다.
“최근에 너랑 한빙이랑 집에 없는데다 너네 아빠도 가면 갈수록 바쁘니까… “
모친의 얼굴에 나타나는 애원을 보고 한건은 갑자기 굉장한 자책감이 드는 것을 느꼈다. 최근 엄마를 너무 등한시한 채 계속 심영의 육체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엄마! 걱정마! 내 반드시 시간을 어떡하든 내서 엄마를 보러 갈께. “
한건의 육봉이 다시 힘을 내어 박기 시작했다. 마치 엄마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는 듯 했다.
“네가 신경 써주는 것 만으로도 엄마는 만족해. “
왕연은 한건의 목을 두르고 깊은 입맞춤을 했다. 왕연은 엉덩이를 극렬하게 움직이며 아들의 좆질을 환영해갔다. 한건은 엄마가 요새 공허감과 기갈에 시달렸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 앞쪽으로 십리만 더 가면 작은 마을이 있는데 우리 거기서 한 이틀 묵고 가자. “
한건은 엄마에게 잠시 효도를 할 것을 결심했다.
“그래도 되겠어? 네 아빠랑 심영이 집에서 우리를 기다릴텐데. “
왕연은 약간 망설였다.
“아빠는 그렇게 바쁘잖아. 영아는 최근에 내가 신경 많이 써주었으니 됐어. 지금 전화해봐. “
한건은 왕연의 핸드폰을 집어 엄마에게 건네 주었다.
“잠깐 멈춰봐… 너네 아빠에게 전화 다 걸면… 다시 계속하고… “
하지만 한건은 여전히 씹질을 계속했다. 게다가 손으로 엄마의 젖을 힘주어 주물렀다. 왕연은 신체에 퍼져가는 쾌감을 꾸욱 참으며 한붕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건의 집안, 거실 안으로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한붕과 심영은 꼬옥 함께 끌어 안은 채 느릿느릿 춤을 추며 이동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있지 않았다. 만일 그래도 걸친게 뭐나고 묻는다면 단지 심영의 발에 신은 하이힐 뿐이었다. 심영의 큰 키에 하이힐을 신으니 낭탕한 보지와 육봉이 동일 수평선상에 놓여 있었다.
육봉이 낭탕한 보지를 드나드는 동안 두 사람의 몸은 한치의 틈도 없이 밀착되어 있었다. 한 편으로 씹질을 하며 한 편으로 춤을 추는 것은 한붕이 이전에 최나와 놀던 방법이었다. 하지만 최나는 심영에 비해 머리 하나 정도 작은지라 한붕은 약간 굽히고 이동을 해야해서 상당히 불편했던 것이다. 심영과 이러고 있으니 두 사람의 키가 딱 맞았다. 심영 신체의 유연성과 조화성은 최나는 비할 바가 못되었다. 한붕과 심영은 이미 이렇게 춤을 추는 것이 첫번째가 아니었다. 두 사람은 설령 춤을 내딛는 스텝의 폭은 적었지만 대단히 호흡이 잘 맞았다. 욕봉이 단 한번도 보지 구멍을 빠져 나오는 일이 없었다.
한붕이 방으로 들어왔을 때부터 육봉은 기본적으로 심영의 낭탕한 보지를 한 번도 떠나지를 않았다.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심영이 밥을 먹을 때 한붕은 뒤쪽에서 며느리의 엉덩이를 끌어 안고 쉬지않고 씹질을 했다. 한붕이 의자 위에 앉아 밥을 먹을 때는 심영이 그의 무릎 위에 앉아 밥을 먹으며 씹질을 해 두 일을 모두 병행한 것이었다. 한붕은 한 손은 며느리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다른 손으로는 심영의 젖을 주물렀다. 귀두 끝을 질 끝까지 박아 넣으며 입 안으로 들어온 심영의 향긋한 혀를 빨고 있었다. 음악에 맞추어 스텝을 옮길 때 핸드폰이 울렸다.
심영은 황급히 리모컨으로 음악을 껐다. 한붕은 여전히 며느리를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심영을 안은 채 탁자로 다가가 그 위에 놓아둔 핸드폰을 들었다. 액정을 보니 아내 왕연이 걸은 것이었다.
“왕연! 당신 언제 돌아오는거야? “
“… … … … “
“그래 괜찮아… “
심영은 시아버지가 육봉을 여전히 자신의 낭탕한 보지 속에 꽂은 채 시어머니와 전화를 하는 것을 보고 불현듯 한붕에게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자신의 엉덩이를 시아버지의 사타구니 사이 밑으로 밀며 질 끝에 있는 귀두를 힘을 주어 조였다. 동시에 보지 구멍을 수축하여 육봉을 바싹 감쌌다. 한붕은 이러한 거대한 풍랑은 겪어본 적이 없었다. 즉시 한 손으로 심영의 엉덩이를 동그랗게 안으며 큰 힘으로 육봉을 버팅겼다. 놀랍게도 얼굴도 변함없이 숨소리 조차 평온하게 말투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계속 전화를 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심영이 하마터면 소리를 낼 뻔 했다.
“그럼 당신이 건아에게 영아에게 전화 하라고 그래. 그럼! “
한붕은 핸드폰을 끊었다 얼굴 가득 웃음 띤 얼굴로 며느리를 바라봤다. 심영은 당연히 시아버지의 목적을 알고 있었다. 신이 난 한붕은 엉덩이를 꼬집었다. 다시 돌아온 시아버지가 몇 번 큰 힘으로 씹질을 했다. 매우 빠르게 심영의 핸드폰이 울렸다. 심영은 황급히 시아버지를 밀며 핸드폰을 가지러 갔다. 며느리의 살랑살랑 흔들거리며 걷고 있는 엉덩이를 바라보니 막혀있던 낭탕한 보지에서 음수가 흘러 내려 허벅지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한붕은 따라갔다. 그는 심영에게 보복할 기회를 포기할 수 없었다.
심영이 허리를 숙여 핸드폰을 집어 들 때 한붕은 후면에서 엉덩이를 안으며 낭탕한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심영은 고개를 돌려 시아버지를 흘겼다. 한건의 전화가 연결됐다.
“여보! 뭔 일 있어요? “
“… … … … “
“좋아요! 돌아오는게 혹시라도 앞당겨지면 내게 알려줘요. 어머님 잘 돌봐드리고요. 집은 내가 있으니 걱정 말고 마음 놓아요. “
한붕은 며느리가 한 편으로는 자신에게 씹질을 당하며 다른 한 편으로는 아들의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여전히 힘껏 참으며 빈도와 속도를 조절하며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한건은 마음을 놓으며 핸드폰을 내려 놓고 모친에게 자신의 육봉을 입에서 뱉으라고 눈짓을 했다. 방금 심영과 전화를 하며 왕연에게는 자신에게 페라치오를 시켰던 것이다.
“엄마! 말이 다 잘됐으니 우리 요 앞에서 삼일 놀고 가! “
“아까는 이틀이라 하지 않았어? “
“이틀은 너무 적지. 내가 엄마를 잘 모실께. “
“아이고 내 새끼! “
“엄마 우리 차에서 내려 해. 차 안은 공간이 너무 비좁아 제대로 할 수가 없어. “
“아직도 하고 싶은거야? 우리 호텔에 가서 계속해. 지금 백주 대낮인데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어쩌려고! “
“이 안은 황량한 교외 숲 속이라 마을이나 가게도 없어. 엄마 봐봐! 아들 자지가 짱짱하게 섰어. “
한건은 말을 하며 단단하게 선 육봉을 덜렁 덜렁거렸다.
왕연과 한건은 야외에서 야합을 해본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현재 왕연 역시 욕화가 치솟고 있었다.
“그럼 좋아! “
주위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아는 왕연이지만 다시 한 번 사방을 둘러 살폈다.
“옷은 뭐하러 입으려해? 다시 벗기려면 귀찮아. “
한건은 모친이 옷을 들고 내리려 하자 자신이 먼저 적나라한 몸으로 차에서 내리는 것이었다. 왕연 역시 이를 한 번 악물며 시트에서 엉덩이를 떼며 내려섰다.
한붕은 심영이 핸드폰을 끊는 것을 보자마자 성대한 씹질을 시작했다.
“아버님… 절 씹하다 죽게 만들 생각이세요? “
심영은 최근 가면 갈수록 민감해져 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육봉이 다만 낭탕한 보지 속을 찌르기만 해도 절정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면 섭섭하지… “
한붕은 천천히 속도를 늦췄다. 사정의 충동을 느낀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빨리 절정에 달하고 싶지 않았다. 심영의 육체는 이미 철저하게 자신에게 개방되어 있었다. 이제는 세밀하게 그 맛을 맛볼 시간이었다.
아침 일찍 한붕은 이미 정력제 한 알을 먹었었다. 이것은 그의 습관이 되어 있었다. 심영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다시 한 알을 더 먹었다. 현재 아직 정력이 있었다. 천천히 놀 필요가 있었다.
“우리 계속 춤을 추자! “
한붕은 며느리의 신체를 돌렸다. 재차 전면에서 낭탕한 보지를 박으며 들어갔다. 심영은 새로 음악을 틀었다.
“영아! 건아가 언제 돌아온대? “
“삼일 후에요. “
심영은 주동적으로 엉덩이를 살랑이며 음악의 리듬에 맞추었다.
“좋아! 그럼 우리 삼일 동안 계속 씹을 해보자고! “
“흥! 출근은 안해요? “
“최근에 업무가 그리 많지 않으니 내가 전화를 해놓을께. “
이 때 음악이 생동감 넘치는 곡으로 바뀌었다. 한붕과 심영 역시 음악에 맞추어 빠르게 리듬을 타는 것이었다.
양이동은 아주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야 비로서 장혜방과 심람을 병실에서 쫓아낼 수 있었다.
“용! 밤새 푹 쉬어. 우린 내일 다시 보러 올께. “
양이동은 막룡의 얼굴 위에 입맞춤을 해주고 돌아서서 떠났다. 남겨진 막룡은 얼굴 가득 원망이었다. 장혜방과 심람은 오늘 밤 이 곳에서 막룡과 같이 지내려 했는데 양이동이 엄하게 막은 것이었다. 막룡의 신체 회복은 매우 빨랐다. 하지만 성적 능력의 소생력은 더욱 빨랐다. 이 이틀 동안 그녀들에게 사정을 했지만 양이동은 막룡의 상처 입은 신체에 조금의 영향이라도 있을까봐 매번 단칼에 거절을 하는 것이었다. 만일 장혜방과 심람이 이 곳에서 그와 밤을 지낸다면 막룡의 유혹을 거절하기 힘들 상황이었다. 어쨌든 이 두 계집애들도 온 몸이 근질근질한 터였다.
양이동 그녀들이 간 후 막룡은 창밖을 바라봤다. 하늘색이 이미 어두워진 것이 추측하건대 일곱 시가 넘은 것 같았다. 침상에 누워만 있으려니 너무나 무료했다. 막룡은 침상 밑에 내려가 잠시 활동을 할 것을 결정했다. 현재 다리 상의 상처를 제외하고 기타의 것은 이미 호전되어 있었다. 한 쪽 다리에 아직 그렇게 힘을 줄 수 없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부축 없이 이동할 수는 있었다. 의사 말로는 다만 힘만 단련하면 완전히 회복 될거라 한다. 막룡 자신도 그렇게 여기고 있었다. 이 이틀 동안 어떻게 엉망으로 지냈는지 모를 일이었다. 침상에 누워 있으면 양이동 그녀들의 적나라한 동체가 뇌 속에 떠올랐다. 때로는 심지어 진몽흔의 신영마저 떠오르는 것이었다. 막룡은 약간 번민하는 것이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밖으로 나갈 것을 결정했다. 기분 전환도 할 겸 다리 근육도 단련할 겸 이었다.
“백모! 아직 퇴근 안하셨어요? “
복도에서 진몽흔과 마주쳤다. 막룡은 약간 어색해했다. 지난번 진몽흔이 부축해 소변을 본 이후 막룡은 그녀를 보기만 하면 바로 매우 난처함을 느꼈다. 후에 막룡의 신체가 회복되어 다른 사람의 부축이 필요 없게 되었다. 하지만 그 당시의 정경을 생각하기만 하면 막룡은 육봉이 참지 못하고 발기가 되는 것이었다.
“오늘밤 나 야근이야. 뭐 필요한 것 있으면 날 불러. “
진몽흔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저 내려가서 빙빙 돌며 운동 좀 하려고요. “
“멀리 가지마. 일찍 돌아와! “
진몽흔은 이미 막내딸 심람과 그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 비록 약간 거북함을 느꼈지만 반대는 하지 않았다. 그녀의 막룡에 대한 인상은 계속해서 좋았다.
하늘은 이미 어두워졌지만 병원 안은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로 대단히 북적였다. 막룡은 조용한 곳을 찾고 싶었다. 병원의 가장 뒤쪽으로 가니 한 독립된 건물이 있었다. 이 곳은 보니 병원 고위층들이 일을 하는 곳 같았다. 녹색 나무들이 우거지고 대단히 조용한 것이 아주 정결하고 단정했다. 전면에 삼층짜리 건물이 있는데 불이 모두 꺼져 있었다. 안쪽 사람들은 분명 모두 퇴근을 한 모양이었다. 막룡은 갑자기 배가 아픈 것이 대변이 마려웠다. 병원으로 돌아가자니 너무 멀었다. 작은 건물의 현관은 열려 있는 것이 분명 안에는 화장실이 있을 것이었다. 막룡은 어둠을 더듬으며 안으로 들어갔다.
한 대의 승용차가 작은 건물로 들어왔다. 진위봉과 송비가 차에서 내렸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고 병원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시립병원 원장인 진위봉이 송비를 데리고 자신의 사무실로 가는 것이었다. 진위봉과 송비 그리고 장홍군 세 명은 색을 밝히는데 의기투합한 친구였다. 장홍군이 죽고 난 후 두 사람은 더욱 매일 같이 함께 붙어 다녔다.
“진가야! 너네 병원 간호사 두 명만 불러 놀자. “
송비가 진위봉의 어깨를 두드렸다.
“방금 노래방 안에서 너네 학교 여고사 두 명하고 그 짓 하지 않았었어? “
“마음껏 한게 아니잖아. 막 흥이 올랐는데 그 년들 남편이 전화해서 집에 일이 있다고 도망가버렸잖아! 네가 준 정력제를 두 알이나 먹었는데 다 헛게 되어 버렸어! "
“우리 한 알씩 먹은거였잖아! “
“나 원래는 오늘 한 번 끝내주게 놀아볼 생각이라 술 안에다 한 알을 더 넣었었어. 네 술 안에도 내가 넣어줬지. “
“어쩐지 이상하게 내 자지가 아직도 빵빵하더라니 원래 네 놈이 저지른 일이었구나! 그럼 기다려. 내가 가서 간호사 두 명 데려올께. “
“아니! 그 간호사 애들은 몸매가 모두 말라깽이 같아서 타오르고 있으면 맛이 안나! “
“하지만 그 나이 좀 있는 여의사들은 모두 퇴근했어. “
“진가야! 방금 병실동 앞에서 만난 간호사는 누구야? “
“진몽흔이라고. 우리 외과 간호장이야. “
“그녀를 불러 우리 말 하나에 쌍 안장을 싣고 타며 노는게 어때? “
송비는 일진 음소를 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