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난 젖소 부인(하)
바람 난 젖소 부인(하)
(하편)
젊은 청년과의 육체적인 관계에서 오르가즘을 느낀 미숙은 또 색다른
오르가즘을 향해 치달리고 있었다.
젊은 청년도 유부녀와의 관계에서 남다른 쾌감을 느끼며 이제 막 사정을
준비하려는지 점점 숨결이 가빠지고 있었다.
미숙은 이제 처음과는 달리 눈을 뜨고는 자신의 배 위에 올라타고 있는
젊은 청년을 바라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두 다리를 벌린 채 흥분이 되어
그의 목을 와락 끌어안았다.
지금까지 미숙은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오르가즘에
몸부림을 치면서 더욱 더 젊은 청년에게 몸을 밀착 시켰다.
젊은 청년은 이런 미숙의 흥분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더 흥분을 하고
있었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성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그동안 미숙이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남자 경험이라고는 자기 남편이 전무한 미숙이가 어떻게 이런 행위를
서슴없이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왠지 다리를 더 벌리고 그의
페니스를 더욱 자기 음부 깊숙이 넣고 싶은 마음에 몸을 떨고 있었다.
젊은 청년은 이런 미숙의 흥분이 고조된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점점 더
흥분을 하는 듯 했다.
“헉... 헉... 좋아요... 사모님..... 헉.... 헉...헉......”
“홉...홉...홉...아흑...아흑...홉...홉...헉...헉...아흑...아흑...”
“아...욱... 사모님... 우리... 이제...... 함께... 살아요.....”
“홉...홉...아흑...아흑...어떻게...아흑...아흑...”
미숙의 음부에 깊숙이 박힌 젊은 청년의 페니스가 점점 팽창해 지면서
더욱 커지고 있었다.
미숙은 젊은 청년의 쾌락적인 공격에 정신이 몽롱해 지면서 오르가즘에
깊숙이 빠져들고 있었다.
“아.......욱..... 사모님.... 너.... 무.... 좋아....사모님...... 훅... 훅..... ”
“아흑...아흑... 나... 어떻게.....나...나...아흑...아흑...... 나... 몰라....”
“.으...더... 더 이상... 못.... 참.... 겠.... 어..... 학......학..... 학.........”
“아흑... 아흑...흑... 몰라... 몰라... 음... 음... 몰라... 음... 음... 음....”
다시 한 번 미숙의 몸이 공중에 붕 떠 있는 듯 하는 황홀한 기분을
만끽하는 순간이었다.
젊은 청년이 미숙의 음부에 페니스를 깊숙이 박은 채 부르르 떨며
사정을 시작했다.
젊은 청년의 페니스에서 정액이 분출이 되어 미숙이의 음부 속을
가득히 적시고 있었다.
미숙은 자기도 모르게 온몸을 떨면서 두 다리를 크게 벌리고 있었다.
순간, 두 사람의 헐떡거림이 온 창고 안을 울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젊은 청년은 미숙을 놓아주지 않고 한 번 맛을 본 그 쾌락을 다시금
찾아서 작업을 시작했다.
“아...사모님......굉장하시네... 우리... 다시 한 번 더 할까?”
“......................”
“사모님과 같이 산 다면 죽어도 원이 없겠다”
젊은 청년이 우뚝 일어섰다.
그의 사타구니 매달린 페니스를 미숙은 자기도 모르게 쳐다보았다.
젊은 청년이 미숙이 입에다 자기의 페니스를 갖다 대었다.
“사모님 얼른 빨아 봐”
이제 젊은 청년은 미숙에게 반말로 말을 하고 있었다.
“그... 그냥... 넣으면... 안될...... 까?”
미숙은 왠지 두려움으로 선뜻 젊은 청년의 페니스를 입에 넣지를
못해 망설이며 말했다.
“그냥 시키는 대로 빨아 봐”
“...............................”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한번 해 볼까?”
“............................”
“처음 할 때는 약간 이상하지만 해 보면 너무나 좋아, 사모님,
너무 겁먹지 않아도 돼”
이제 젊은 청년은 미숙이를 완전히 자기 소유물처럼 생각하며
말했다.
“그래도 왠지...............”
“얼른 빨리”
젊은 청년은 미숙을 향해 독촉을 하고 있었다.
이윽고 미숙은 마지못한 듯이 젊은 청년의 페니스를 손으로
잡고는 입으로 조심스럽게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젊은 청년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는 쾌감의 소리를
내었다.
“아... 욱...... 어....... 흡.........”
뭐가 그렇게 좋은지 젊은 청년은 미숙이가 그의 페니스를
입으로 빨아대자 계속 쾌감의 신음 소리를 냈다.
점점 미숙이가 젊은 청년의 페니스를 빨아대는 속도가 빨라
지자 더욱 소리를 크게 내었다.
이제 다시금 젊은 청년의 페니스가 굵게 일어섰다.
자기의 페니스를 빨고 있는 미숙을 일으켜 세운 젊은 청년은
미숙을 창고의 벽 쪽으로 돌려서 세우더니 미숙의 등 뒤에서
다시 공격해 들어갔다.
그리고 앞 쪽으로 손을 돌려서 출렁거리는 미숙이의 유방을
거칠게 움켜서 잡고는 주물렀다.
미숙은 젊은 청년이 주무르고 있는 자기 유방의 유두에서
느껴지는 찌릿찌릿한 기분에 다시 흥분이 되고 있었다.
그런 흥분에 미숙이의 음부는 어느 새 촉촉하게 젖어들고
있었다.
“어디 이제 다시 시작해 볼까?”
젊은 청년은 창고 벽에 손을 대고 구부려 서 있는 미숙의
두 다리 사이에 자기의 페니스를 밀어서 넣었다.
미숙은 자기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며 괴성을 질렀다.
“아흑... 아흑...웁...웁...아흑...아흑......음... 음....음”
젊은 청년이 미숙의 허리를 잡고 계속 자기 페니스로
미숙의 음부를 쑤셔대고 있었다.
젊은 청년의 손길에 촉촉하게 젖어 새로운 쾌감을 느낀
미숙은 이제 그의 손길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점점 깊이
빠져 들고 있었다.
이런 미숙의 등 뒤로 달라붙어 젊은 청년은 쾌감을 느끼며
점점 더 흥분하고 있었다.
“사모님과 오늘 두 번이나 하네.”
“아..... 몰라....... 흑....... 흑...... 흑........”
두 사람은 이제 쾌감의 절정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이미 미숙이의 육체는 그의 것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그 놈이 좋아 집을 뒤쳐서 나와 이곳에서 단둘이
살림을 차렸어?”
이야기가 끝난 미숙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윤희가 빈정
거리듯이 말했다.
“...........................”
미숙이는 윤희의 말에 더 이상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말이야, 이제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니?”
혜미가 참으로 난처하다는 듯이 우리를 쳐다보며 말했다.
“애는, 어떡하기는 무얼 어떡해? 지금 빨리 미숙이를
목장으로 돌려보내야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놈은 어떡하고?”
여태껏 잠자코 지켜보고만 있던 은혜가 불쑥 한 마디 했다.
“엥, 그놈이야 미숙이가 남편이 기다리고 있는 가정으로 돌아
가면 다른 여자 만나서 살겠지”
윤희가 냉정하게 잘라서 말했다.
“그래, 이제 더 이상 다른 말은 말고 그 놈 들어오면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미숙이를 데리고 경산으로 내려가야지”
은혜도 이제 결정이 된 듯이 미숙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미숙은 이런 우리들의 말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를 않고 그저
멍하게 있었다.
밤이 꽤 늦어서야 미숙이와 함께 동거를 하고 있는 젊은 청년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미숙이와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무척이나 놀라는 듯,
하더니 이내 미숙이의 말을 듣고는 우리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인
채 말없이 그대로 있었다.
은혜가 젊은 청년에게 차근차근하게 지금까지 일어난 일이며
미숙이의 남편이 우리 집으로 전화를 해서 미숙이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은혜의 말을 듣고 있던 젊은 청년은 무슨 결심을 했는지
우리를 향해서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처음에는 무작정 이 곳으로 도망쳐 와서 함께 지내며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모님께서 불안해하시고 잠을 이루지
못하시는 것을 보고는 집으로 돌려보내 드려야 한다고 생각은
계속 했습니다.”
“그래요, 참 잘 생각 했어요, 이렇게 사는 것은 결코 두 사람이
행복 할 수가 없어요, 나이도 아직 젊은데 좋은 여자 만나서
새로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혜미가 젊은 청년을 타이르듯이 말을 하고 있었다.
미숙이를 데리고 집을 나와 은혜의 차에 오르자 젊은 청년은
먼 곳으로 시선을 돌린 채 울고 있었다.
“야, 빨리 가자, 뭐 해”
윤희의 독촉에 은혜는 잠시 머뭇거리다 차의 시동을 걸고는
그 곳을 떠났다.
“여보세요, 저어, 미숙이 친군데요, 지금 미숙이를 데리고
지금 경산으로 내려갈 게요. 혼자 보내기가 좀 그래서 함께
가거든요”
언제나 매몰차고 담력이 큰 윤희가 미숙이의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아, 네, 너무 고맙습니다. 저희 부모님께도 말씀 드리고요,
친구 분들과 함께 오신다니 염소도 한 마리 잡아서 준비해
놓겠습니다.”
미숙이가 바람난 일을 까마득하게 모르는 미숙이의 남편은
기쁨에 들떠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문득 옆자리에 앉은 미숙이를 쳐다보니 미숙이는 안도감에
어느새 깊이 잠이 들어 새록새록 자고 있었다.
은혜가 운전하는 소나타는 젖소 부인을 태우고 애타게 남편이
기다리고 있는 경북 경산을 향해 빠르게 달려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