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돈이다 - 하편
몸이 돈이다 - 하편
선숙이, 나이 18세, 고 2학년, 치근덕거리는 남자 애들은 있었어도,
성경험 한 번 없이, 노인네에게 그 짓을 당하고 나니, 쉽게 충격에 벗어나지 못한 듯 싶었다.
어쨋거나, 처녀성을 잃지 않은 것으로 위로을 해주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난 그 곳에서 며칠 심부름 일을 하며 일했더니, 분위기 파악이 된것 같다며,
모텔 수준에 포커 하우스를 이곳 저곳 불려다녔다.
이곳은 500 만백원 이상 잃은 고급 손님(?) 남자들에게 위로차원인 뒷풀이 대상으로 몸대주는 게 일이다.
따로, 기분 전환으로 1, 2십만원 씩 돈을 내고 하자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는 돈을 잃은 이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 별별 변태짓을 다 당해야만 했다.
가끔은 판이 지루해지면, 옷을 홀랑 벗고 테이블 위로 올라가
보여 줄 곳 다 보여주고, 고객들의 떡(?)이 되고,
심지어 남들 다 보는 가운데 테이블 위로 올라오는 놈과 그 짓도 해야했다.
그들에겐 매달 꼬박꼬박 500 백만원을 갚아나갔다.
하지만, 이상하게 빚이 줄지를 않았다.
알고보니, 새 엄마가 이들과 나와의 사정을 알고는
내 몸을 담보로 3000만원을 빌려갔다 한다.
이들도 내가 쓸모가 있었는지 내겐 일절 한 마디도 없이 내 엄마란 이유로
돈을 내주고 나를 붙잡고 있었던 것이다.
두 번 다시 돈을 내주지 않는 조건으로 별다른 항의없이
빚을 갚기로 3 달을 보내니, 그들도 내게 정이 들었는지,
3000만원 원금만으로 빚을 탕감해 주었다.
한편으론,
보수없이 시도 때도 없이 심심하면 올라타고, 이 놈 저 놈에게 돈받고 팔아대고,
심지어, 동성애시켜가며 비디오 촬영까지 해댄 놈들이니
어찌보면 내게서 빼먹을 건 다 빼먹은 셈이었다.
오죽하면 남자들과의 관계는 신물이 난 탓인지
내게 별 짓을 다해도 별로 감흥을 받지 못하기에 이르렀다.
어느 덧 내겐 1000 만원의 거금까지 손에 쥐여졌다.
난, 그들에게 100만원을 주고 내 새 엄마에게 복수할 생각을 갖었다.
내 얘기를 들은 할배는 도리어 내게 돈 2000만원을 주고는 급전차용증에 사인을 하게 했다.
얼마 후, 새 엄마는 40대 남자 둘과 사무실로 들어섯다.
밝은 표정으로 들어서던 새 엄마는 나를 보더니 얼굴이 굳어졌다.
아마도 자신이 저지른 일을 내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았던 모양이다.
할배는 내가 사인한 급전차용증을 내밀며 입을 열었다.
"어떡하지? 이번엔 딸내미가 엄마를 담보로 돈을 빌렸는데,
돈 갚을 생각을 안하네?"
새 엄마는 질색을 하며, 그 돈을 왜 내가 갚아야 하냐며 따져들었다.
하지만, 난 알고있었다. 그들에게 그런 말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니나 다를까, 한 남자는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안주(?)"가 왔다고 하고는,
새 엄마를 덮쳐댔다.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주먹과 발이 날라가니
새 엄마는 차라리 자기가 알고있는 모든 수완을 발휘해
그들을 즐겁게 해주는 길 밖엔 없다는 걸 나처럼 빨리 깨달을 수 밖에 없었다.
나이 30이 된 새 엄마는 애를 낳지 않아서인지 비교적 탱탱한 몸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새 엄마의 양쪽 가슴 젓꼭지를 쥐어 트는가하면, 크리스, 음순을 쥐어 틀어댔다.
잠시 후, 할배는 자신의 물건을 새엄마의 입에 쑤셔넣고는 머리채를 잡고는 흔들어 대고,
다른 이는 뒤에서 새 엄마의 거기에 쑤셔 박아댔다.
새 엄마는 숨막히는 소리만 연신 토해대며 별다른 저항없이 그들이 이끄는대로
몸을 맡겨야만 했다.
잠시 후, 전에 내 항문에 강제로 쑤셔대던 이가 사무실로 들어왔다.
그의 손엔 양주 한 병과 여성용 영양크림통이 쥐어져 있었다.
그는, 새 엄마의 성기에 술을 붓고는 남들이 싸놓은 정액을 닦아내렸다.
새 엄마는 잠시 안정을 찾는 듯 싶었다.
그가 부드럽게 닦아주고 어루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그는 새 엄마의 다릴 들어 올리고는 무지하게 양주병을 질에 쑤셔박았다.
그리고는 병을 좌우, 상하로 돌려대며 새 엄마의 질에 술을 쏟아부었다.
새 엄마는 비명을 질러댔고, 다른 이들은 깔깔 웃어대며 그 장면을 즐겼다.
그는 몇 차례 병을 돌려대고는 빼내더니, 안에 부은 술을 빨아 마셔댔다.
다른 이들도 맛 좋겠다며 덤벼들어 빨아 마셔댔다.
그는 갑자기 냉장고에서 오이 하날 꺼내더니
거기에 쑤셔대고는 빼내더니 어걱어걱 오이를 씹어댔다.
새 엄마가 이젠 끝났겠지 싶어 잠시 숨을 돌리더니,
그는 새 엄마 몸을 뒤로 엎더니 항문을 벌리고는
영양크림을 한 움큼 묻히더니 항문에다 자기 물건을 쑤셔댔다.
그 사이에, 비명을 질러대는 새 엄마는 아랑곳 않고
딴 이들은 양주병으로 질을 쑤셔대며 새 엄마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즐기는 듯 싶었다.
난 더이상 보고싶지 않은 마음에 문으로 향했다.
내 등 뒤로 할배가 말을 던졌다.
"당분간 밥상에 네 엄마 수저는 안올려해도 된다. 지방에서 드시는 날이 많게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