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걸린 아내
그물걸린 아내
아내와난 20대초군대가기전만났다.
대학에안다닌우린 사회초년생으로 회사를다녔고
초년생이다보니차는없었다. 그래도 뭐든 좋을나이였다.
처음친구의여친따라나온 아내는 귀엽고 순수했다.
처음본 난 며칠 친구의여친에게 우연슬가장해 만났고 고백해서 사귀게되었다.
우리둘은 첫사랑이었다. 손잡는것도며칠걸렸고 키스는100일만에했다. 그리고우리의첫경험은 미숙하지만 6개월뒤 치뤄졌다. 난좋은줄도모르고 아낸아프다며 울었다. 그렇게며칠 아내 아래가 아파 다시섹스를하기까지다시한달! 점차일주일 그렇게 8개월째부터는 일주일에 2~3번의잠자릴가졌다. 우리둘이 섹스에 익숙할때쯤! 그러니 1년이 지난 어느날 아내와연락이안되는것이다. 며칠... 당시에는아내가아니라 여친!
하숙을하는 하숙집엔 들어오지도않고...
걱정이되어 직장에가보니 직장엔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것이다.
난 퇴근하는 여친기다렸다가 덥석손을잡았다.그런데 여친은 내손을 스르륵 빼는것이다.
난 화를억누르며 말했다. 왜연락안받냐고...
여친은 지금바쁘니내일말하자는것이다. 지금급히약속있어서 가봐야하니 내일연락한다며갔다
다음날!
우린 조용한커피숖에서 만났다. 아낸 고갤푹숙이며 말한다.
우리헤어지자고!
난 이유를 라도말해달라했더니 남자가생겼다는것이다.
난 물어봤다.언제어떻게만났냐고. .. 그랬더니 친구소개팅할때 친구혼자가기싫다고 같이가자고해서 따라갔다가만났다는것이다.
아마도 2대2미팅인듯했다.
난다시물었다. 요며칠집에안간것도 그남자랑있던것이냐고물었다
그랬더니 믽다는것이다. 하지만 내가상상하는 섹스는 없었다고한다.
난 비참했다. 섹스없을리없다. 바보나 고자가아닌이상 며칠 그냥들리없다.
난 뒤도안보고 잘가라했다. 내가차인이유는 하나였다.
차! 그남자는차가있었고 여친대리고바다를데리고갔다온게결정적이었다는것이다.
난 사회초년생으로 모아둔돈도 차살돈도없었다.
그게더비참했다. 집에서 슬피울었다. 내첫사랑이 그렇게...
하지만 난 아무것도못했다.
이런 말을 술먹다 형한테 말했다. 형이 엄청 화를 냈다.
병신같이 그렇게 당하냐고 ...
정확이 다음날 형은 날데리고 면허학원을갔고 한달만에 면허를 땄다. 그리고 면허나온날 형이 중고 중형세단한대를 가져왔다.
그러면서 말한다.기죽지마! 복수로여자울리고다니지말고 차가없어안되면차끌고,돈없으면 줄테니까 당당히써!
형은 자신의월급30%를 용돈으로 매달준다는것이다.
참고로 집안장남에 종손이라 돈이좀있었음!
난 그렇게 두달을 정신없이보냈다
어느날 난 여친과그놈 둘이 데이트하는걸봤다. 그리고 남자얼굴을보니 낯이익다.
친구 집근처에서몇번본 남자였다. 난 그날부터 그집 근처에서 지켜봤다. 역시나 여친은 저녁마다 들어갔다.
난 포기하고 내일상을 지내기로했다.
그러던중 친구와술먹기위해 술집에있는데....그놈과 그놈친구들이 술을마신다.
그런데 뜻밖이었다. 그놈 곧군대간다는것이다.일주일뒤!
그런데 여친한테는 말을안했다는것이다.
그놈말이 어차피 사귀는척 섹스파트너가필요해 만나는것이라는것이다. 집도 이미 내놔서 다음주에뺀다는것이다. 그러면서 다른친구한데 너군대가기전까지 니가따먹으라는것이다.
여친은 그런놈에게 걸린것이다. 그런용도로 사용된것이다.
그게사랑인줄알고...
하~~씨발 저런걸만나려고 그렇게나랑헤어진건가? 그렇게 대준건가?
아직도 아낸 그때자신이 그런용도였다는걸모른다. 어린21살의여친은 그게사랑이라 믿었을것이다.
그리고 정확히 10일뒤 여친에게서 전화가왔다.
- 나 다시만나자고하면 받아줄래?
난 욕이 혀까지 차올랐다. 하지만! 한편으론 그런여친이라도 너무 보고싶었다. 생각해본다말하고 끊었다.
난이미마음속으로 받아들였다.
너무보고싶었다.
너무안고싶었다.
너무그리웠다.
헤어져있는 3개월동안 원나잇이란걸 3번정도 해봤지만 여친의살이 너무도그리웠다. 입술이 그리웠다.
난 다시 만나기로하고 다시사귀었다.
하지만머릿속에서 그일들이 떠나지않았다.
여친이 어딜간다하면 의심부터하고 집착을하기시작했다.
그러던어느날! 여친이 이런말을했다.
나의집착이 자신을힘들게한다고... 하지만 자신은 뭐나하지못하겠다고! 날이렇게만든건 자신이니 자신이감내하고 날 이해해주고치료해주겠다고...늘미안하다는것이다.
하지만 언제든 자신때문에힘들면 자길버려도된다는것이다.
난 며칠고민고민하고 여친한테말했다.
차없어도 좋아할꺼야?
돈많이안써도 좋아할수있어?
그러니 다괜찮다는것이다. 그래서다음날 형한테부탁해서 돈 안받는다했고,차도 형한테처분해달라했다.
난다시 여친이랑 8년의뚜벅이사랑을 시작했다.
이후에들은처남말이 당시 하숙집방을바꿔 아내방이 안쪽으로옮겨진것이다 처남앞방이었다는것이다.또 늦게들어와서 맨날뭐라했다는것이다. 그렇다고그놈과 안잔건아니니 위로가되진않았다.
그기억이 사라지지않는건 요즘방송하는
봄밤! 정해인과 한지민을 아름답게포장하지만 난 그둘을 찢어죽이고싶다. 정리하고 서로에게 시간을줘야하는데...
아내가 요즘 그 드라마를본다. 난 그드라마할때 옷벗겨놓고 말힐다. 왜 그때기억해? 저게 정해인이라 용서되는거지?
아낸 대답한다.
그때 당신이 정해인이였어! 그러니다시왔지!
그러면서 내품에 안긴다. 아픈기억과 사람스럼이 공존한다.
하지만 복수극은 시작도안했다.
그놈!그놈도모르는 나의복수!
아내!아내도모르는 나의복수! 다음편에 이어서...
나에게네토성향이있는것일까? 그날의기억이 언제부턴가 자극이되어 흥분이 되기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