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가서
수련회가서
난 고2때 제주도수학여행가서 첫경험 했는데, 존나 입쎾스에서 들은거랑 많이 다르더라.
방에 모여서 단체로 그룹XX하는 건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단 둘이 만나서 방문 잠그고 하는것도 절대 아니야.
난 CA활동(동아리 말고)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랑 했다. 걔가 좀 피부 하얗고 귀여운 편인데, 의외로 잘 안꾸미는 타입이고 일진년 같은 애도 절대 아니었다. 근데 좀 순진한 구석이 있어서 주로 남자들끼리만 뭉쳐서 노는 스타일이라서 여자랑 별로 안친했던 나랑도 좀 친했음.
실제로 영화도 같이 보러 간적 볓번 있었고, 친구들이 "너희 사귀는거 아냐?"라는 얘기도 좀 들었었다.
암튼 걔랑 고2 수학여행때 제주도 콘도(?)같은데에서 조별로 각방 잡고서 존나 놀았음.(당연히 남녀 각방이다..-_-)
근데 한 9시정도 됐을 때, 문자가 오는거야. 문자 내용이, 속이 안좋아서 화장실 가야 되는데, 여자애들 한테 같이 가자고 얘기하기 좀 부끄럽다는거야.
처음에는 존나 문자로 놀리면서 거절했지. "내가 니 남친도 아닌데 그런데 왜 가냐"고 하면서.ㅋㅋㅋㅋ
근데 마침 숙소가 있던 곳의 화장실이 좀 어두운 복도 끝에 있어서 혼자 가기에도 무섭다고 진짜 절박 한 듯 막 문자 두세개 더 오더라.
그 문자 보니까 갑자기 남자로써 지켜줘야 될 거 같은 그런 사명감이 들더라. 진짜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첫경험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음.
쨌든 화장실 같이 가준다고 문자 보내고 2층에서 만나서 3층 여자 화장실 앞까지 왔다. (숙소는 1~2층에 있었고 1층이랑 3층에만 여자화장실이 있었는데, 걔가 친구들한테 들키는거 창피하다고 3층으로 가자고 했음.) 근데 거기(3층)는 학교에서 단체로 수학여행 온 사람들이 숙박하는게 아니고 그냥 일반 가족들이 평일에 숙박하던 곳 이라 존나 조용하더라.
원래 서로 친구처럼 대하던 사이라 "빨리 해결해"라고 말하고 난 화장실 입구에서 기다렸는데, 원래 여자들이 수학여행 같이 밖에 나가면 화장실 절대 안간다는거 그때 문앞에서 기다리면서 알았다. 진짜 약10분동안 기다렸는데, 여자 한명도 못 봤다.
그렇게 한 10분정도 기다렸는데, 걔가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야 너 왜안나와?? 라고 소리쳤더니 걔가 잠깐만, 여기 물 안내려와 라고 좀 불안한 소리로 말하더라. 난 답답해서 "야 사람도 없는데 대충 나가자"라고 말하면서 안으로 들어갔어. 솔직히 그때 약간은 짜증났고, 여자화장실 입구에서 5분정도 기다리다 보니까 그냥 호기심에 잠깐 들어가보는건 괜찮겠지... 하면서 들어갔던 거 같다.
내가 딱 여자 화장실 입구로 들어가는 타이밍에 딱 걔가 화장실안에 대변기 있는 방(?)에서 나오는 거였어. 근데 이게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도 걔가 수학여행 때 스키니 진을 입고 왔는데, 내가 화장실 밖에서 빨리나오라고 존나 닥달해서 그런지 급하게 나오느라 청바지를 지퍼를 잠그면서 문을 열었던 거야.
그때 내가 무슨 정신으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잠깐만" 이라고 말하면서 화장실 안에서 걔 팔목을 잡았다. 첨엔 걔가 소리지르고 난 성범죄자가 될 줄 알았는데, 걔도 내가 싫진 않았는지, 그냥 조용히 고개만 푹 숙이더라. 그리고 여자 화잘실 문 잠그고 혹시나 소리가 밖으로 샐까봐. 그 대변기(?) 있는 곳에 또 들어갔다.
그 안에서 걔 얼굴을 봤는데, 좀 빨개진게 은근히 섹시하더라. 난 꼴에 또 양심 챙긴다고 "미안해" 라고 말하고 곧바로 키스했다. 둘다 처음이라 아무 생각없이 혀만 서로 부비적 거렸었다. 그리고 난 야동에서 본거처럼 키스하면서 동시에 손을 브래지어(?)속으로 넣었어.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걔의 스키니진 지퍼를 내리고 사타구니쪽에 손을 집어넣었다. 얘가 지퍼를 다 못잠근 상태라서 그냥 조금 힘주니까 한손만로도 청바지랑 팬티까지 다 벗길 수 있었다.
내가 그때 좀 조급해서 애무고 뭐고 그냥 키스하면서 동시에 바지랑 팬티만 벗기고 곧바로 걜 안고서 좌변기에 앉았다. 그때 자세가 난 그냥 좌변기 위에 앉아있고 걔는 내 허벅지 위에서 다리 벌리고 나한테 감긴 포즈였어. 너무 흥분해서 그런지 무겁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서는 한손으로는 걔 허리를 감아서 고정하고 한손으로는 엉덩이를 잡고서 조개(이런 표현쓰기 좀 미안하지만..)를 조금 벌렸다. 그리고 곧바로 삽입했음.
근데 야동이랑 많이 다르더라. 막 화장실 야동에서 본것처럼 위아래로 펌프질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만 허리 흔들면서 걔 구멍에 좀더 깊숙히 넣으려고 억지로 쑤셨다. 그리고 인터넷에 아다랑 하면 엄청 조인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입구(?)부분만 엄청 좁고 일단 넣고나면 엄청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조임같은 거 잘 못느끼겠더라. 그리고 여자도 신음소리 엄청 크게내지 않았다. 그냥 "응.응."거리면서 10분내내 계속 안겨있었다. 내가 좀 세게 박으면 걔가 비명같은건 안지르고 그냥 날 좀더 꽉 안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일부러 신음소리 참은거 같았어.
어려서 테크닉같은것도 모르고 그냥 그자리에서 질사했다. 그리고 미안해서 내가 속옷 입혀주려니까 걔가 괜찮아 하면서 지가 팬티랑 바지까지 다 입더라. 걔가 얼굴 붉히면서 내 앞에서 속옷이랑 바지 입으니까 흥분되기 보다는 오히려 사랑스럽고 귀여워 보였다.
그리고 밖에 사람없을 때 둘이 막 뛰어서 화장실 나오고 곧바로 내가 사귀자고 고백했음. 07년 재수하기 전까지 존나 예쁜 사랑했었다. 18 이거 실화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