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 먹혀야 살이 빠지지 2부
따 먹혀야 살이 빠지지 2부
손으로는 매끈거리는 미나의 각선미를 어루만지며 눈으로 그녀의 그늘 진 팬티자국을 쫒으니
기훈의 사타구니는 이내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었다. 온몸의 피가 사타구니로 다 몰리는지 살기둥은
터질 듯 팽배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팽배함은 그대로 입고 있는 바지를 찢을 듯 밀치며 초대형
삼각텐트를 만들고 있었다.
"어머…생각보다 더 실한데….동수꺼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큰 물건이네."
미나는 곁눈질로 점점 묵직하게 올라서는 기훈이의 바자단을 살피며 묘한 기분이 들고 있었다. 물론
뱃살을 빠지게 하기위해 하는 연극이지만 실하게 일렁이는 기훈의 물건을 확인하니 아랫도리가
화끈거려서였다.
하지만 그 다음 기훈이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웬만하면 이쯤에서 이성을 잃고 거칠게 자기를
덮쳐주었으면 좋으련만 녀석은 아직까지 순진한지 그저 눈으로만 자기 몸을 훔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미나가 도와주지 않으면 날이 새도록 다리만 주무르다 끝날 판이었다.
"끄응…끄응…"
기훈이는 터질 듯 팽팽하게 곤두선 살방망이의 뻐근함 때문인지 낮은 신음소리를 내며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나의 치마 안과 그 너머에 빵빵하게 돌출한 젖가슴을 번갈아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너…뭘 보니?"
그때 미나가 몸을 일으키며 째려보듯 기훈이를 바라보았다.
"네에? 아..아니요?"
"너 지금 내 몸 훔쳐봤잖아."
돌연 따지듯 묻는 미나의 행동에 기훈이는 뭘 훔치려다 들킨 사람마냥 얼굴이 벌게지고 있었다.
"아..아니..그냥…누나 몸이 하도 이뻐서…"
"까르르르~~ 내 몸이 이뻐?"
미나는 기훈이의 대답에 잠시 정색했던 표정을 풀고 웃음을 보였다.
"어디가 그렇게 이쁜데?"
"다..다요. 다 이뻐요."
기훈이는 행여 자기의 바지단에 삼각텐트를 만들었다는 것을 미나가 알아챌까 두려운지 한 손으로
가린 채 절절 매고 있었다.
"그래도 하나만 이야기 해봐. 어디가 제일 이뻐?"
"어어…가슴요."
기훈은 거의 모기만한 목소리로 젖가슴을 가리키며 중얼거렸다.
"이쁘다니까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 너 그럼 누나가 이쁜 가슴 만지게 해 줄까?"
"네에? 정말요?"
기훈은 예기치 않았던 미나의 말에 숨이 멎는 듯 얼굴이 벌개지고 있었다.
"그래. 이리 와 봐."
미나는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하지 못하고 눈만 껌뻑거리는 기훈이를 자기 옆으로 끌어 당겼다.
"여자 가슴 만져본 적 있어?"
"네…몇번..하지만 누나것 처럼 근사한 가슴은 만져 본 적이 없어요."
"그래? 내 가슴이 그렇게 근사한가?"
미나는 연신 마른 입술에 침을 바르는 기훈을 교태스럽게 바라보며 웃옷의 단추 하나를 끌렀다.
그러자 옷 안에 가려졌던 풍만한 젖가슴이 한순간에 열린 틈새로 튀어나와 버렸다.
"으으~~누나…."
만지면 그대로 터져버릴 듯 팽팽하게 곤두선 젖줄기는 급격한 경사를 드러내며 출렁거렸고 기훈이의
눈에는 다시 핏발이 서고 있었다.
"만져 볼래?"
"정말요?"
"자..여기…"
미나가 풍만한 젖가슴을 기훈쪽으로 밀자 큰 기훈이의 손이 두개의 언덕을 그대로 감싸 안았다.
"아아….누나…"
"좋아? 기분이 좋아?"
"아아…누나…정말 죽여줘요. 정말 뿅 가는 감촉이에요."
기훈이의 두 손은 부들거리며 야들거리는 젖가슴을 어우르듯 오르내려갔다. 그리고 열개의 손가락은
팽팽한 젖살을 감싸고 간단없이 주물렁거리기 시작했다.
"여기 빨아도 돼. 기훈아."
미나는 성교육 시키는 교사처럼 기훈이의 머리를 젖가슴쪽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곧 기훈이의 입술이
기다렸다는 듯이 열리며 벌건 혀줄기가 미나의 탐스런 유두를 훑으며 지나갔다.
"하으….으응"
미나는 찌르르 느껴지는 기분 좋은 전율에 좀 더 힘을 주어 기훈의 머리를 끌어안았고 이내 그녀의 유두는
기훈의 입안으로 스며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기훈의 혀끝은 유두의 돌기를 하나하나 끌어안으며
분주하게 날름날름 돌아가는 것이었다.
"하으응…으응"
좌우로 리드미컬하게 돌아가는 기훈의 혀놀림은 점점 미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있었다. 서툴줄
알았던 기훈이의 애무가 꽤 훌륭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훈이는 이제 용기를 얻은 듯 잡고 있는 젖가슴을
힘있게 주무르며 유두를 힘주어 빨기까지 하고 있었다.
"아으응…기훈아….아앙…아앙…"
"흐으읍…쪼옥…흐으읍….쪼옥…"
기훈이의 큰 입안으로 젖가슴은 반쯤 빨려 들어갔고 그 위로 혀줄기가 사정없이 교차해 돌아갔다.
그리고 세차게 젖가슴을 빨아대는 기훈이의 애무는 젖가슴 안에 든 실리콘을 터뜨리지나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격해지고 있었다. 몇차례 미나의 탐스러운 젖가슴 언덕을 입술과 혀로 탐닉하던 기훈이는 더한
욕심이 드는지 슬쩌기 젖가슴을 웅켜준 한 손을 밑으로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조심스래 그 손을 그녀의
복부 아래쪽으로 가져가는 것이었다.
"하아…기훈아…"
미나가 그의 손길이 아랫도리 입구에까지 다다르자 몸을 바르르 떨었고 기훈은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누나…나 정말 누나를….흐읍.."
뭔가 말하려는 기훈의 입을 미나는 냅다 막아 버렸다. 이제 온 몸이 기훈이의 자극적인 애무에 달아오른
판에 뭔 말이 필요하겠는가? 미나의 부드러운 혀가 그대로 기훈의 입안으로 스며들자 기훈이는 황홀함에
몸을 떨었다, 그리고 미나는 아랫도리 입구에서 주저하는 기훈의 손을 잡아 치마 안으로 들여 밀어주었다.
"쯔으읍..쯔읍…"
기훈의 입안에서는 쓴 담배내가 진동 했지만 미나는 개의치 않고 그의 입안에 들어 간 혀를 현란하게
돌려댔다, 그리고 얼떨떨함에 멈추어 있는 기훈이의 혀를 잡아 흠씬 빨아주며 자기의 달콤한 타액을
넘겨주었다. 기훈이의 혀는 미나의 혀줄기에 감겨 그녀의 입안으로 넘어 들어왔고 서로는 달콤한 타액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혀를 흔들어댔다. 그리고 자신을 기꺼이 받아주는 미나의 반응에 대담해진 기훈이의
손은 팬티 안으로 들어가 계곡을 탐하고 있었다.
벌어진 계곡 골짜기를 따라 오르내리던 손자락은 민감한 미나의 삼각지에까지 다다르고 있었다. 그리고
굵직한 손가락 두개를 돌격대로 편성하고 삼각지 안에 돋은 민감한 살점들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아랫도리에는 순식간에 타는듯한 열기가 감돌았고 미나의 엉덩이는 뜨거움에 들썩거려갔다. 그리고
돌격대인 두개의 손가락은 좀더 삼각지 깊숙이로 파고들어 농익은 핵뭉치까지 잡아 집적이는 것이었다.
"아흐으응응~~으으응~~~"
두개의 손가락은 동그란 핵뭉치를 조사하듯 비비기도 하고 뭉개기도 하며 점점 미나의 아랫도리를
참을 수 없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핵뭉치 주변의 야들거리는 살점들을 핡키듯 긁으며 점점 최종
목표인 구멍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었다.
"아으응응….아앙…아앙…미칠것 같아~~"
미나는 몸에 휘돌아가는 전율에 절규하며 기훈이의 삼각텐트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텐트의 지퍼를
열고 그 안에서 성이 나 불끈거리는 살기둥을 꺼내버렸다.
"끄윽….누나…."
그리고 그녀의 고개는 기훈의 성난 살기둥을 향해 떨어졌고 단단한 살덩어리를 입안에 넣고 오물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혀는 부드럽게 살덩어리를 돌아갔고 살기둥은 한층 더 성이 나 불끈불끈 용트림을 했다.
그리고 기훈이는 이루 형용할수 없는 황홀감에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흐으으…누나,,,너무 좋아요,"
미나는 어느때보다도 정성껏 잔뜩 곤두서 버린 살기둥을 혀로 닦아주었다. 그리고 더 이상은 단단해질수
없을 정도로 살기둥이 커버리자 그제서야 미나의 고개는 사타구니를 떠났다.
"하으…기훈아…"
그녀의 타액에 물들어 반들거리며 윤기를 내는 살기둥을 바라보며 미나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아랫도리
아래 늘어진 팬티를 벗어 버리고 천장을 향해 우뚝 선 살기둥쪽으로 엉덩이를 갖다 대었다.
"커어억….어억"
미나의 다리가랑이 틈새와 살기둥이 맞닿으며 합해지자 기훈은 아득한 탄성을 지으며 미나를 놀란듯
바라보았다.
"넌 가만히 있어. 내가 다 알아서 해 줄께…으응…"
굵직한 기둥의 삽입에 미나는 쾌감을 느끼며 엉덩이를 흔들어갔다. 아무래도 뱃살을 빼는 운동이 되려면
자신이 위에서 흔들어대는게 나을 듯 해 자세를 이렇게 잡은 것이었다.
"허억,,허억,,,아아,,아아,,,"
엉덩이를 흔들수록 살기둥은 깊숙이 박히며 미나의 기분을 아찔하게 만들어주었다. 기대만큼 기훈이의
살기둥은 미나의 구멍을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거대했기 때문이다. 미나는 있는 기술을 다 부려 요분질을
쳐대었고 살기둥은 흔들리는 엉덩이의 괘적을 따라 정신없이 흔들려갔다.
"하으하으…누나,.,,,하으하으….누나~"
사타구니를 사정없이 짓누르는 요분질에 기훈이는 상체를 일으키고 미나를 끌어안은 채 함께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혼자서 흔들어 댈때보다 함께 흔드니 쾌감은 배가 되었고 미나는 기절할 것 같은
기분을 가까스로 참아가며 몸을 출렁거려갔다.
"하으응…하으응…좀더…좀더…하으응…하으응…."
미나는 기훈이가 금세 사정하지 않도록 요분질의 강도를 조정하며 엉덩이를 들썩여갔다. 아랫도리는
거센 요분질에 이미 흠뻑 젖어있었지만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갈길이 멀었다.
"으윽…으윽….누나…이제….아아"
하지만 기훈이의 살기둥은 미나의 뜻을 따라주질 못했다.
한참 속도를 높여 방아질을 하고 있는데 허무하게 기훈의 살기둥이 와락 사정을 해버린 것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미나는 황급히 조여 보았지만 떨어져 나가는 흐물거리는 살기둥을 잡을수는 없었다.
"아응…바보야. 벌써 나가떨어지면 어떻게 하니?"
"허억,,허억,,,누나,,,,미안해요…."
조금만 더 있으면 절정에 다다를텐데…조금만 더 출렁거리며 뱃살이 쭈욱 빠져버릴텐데 더 이상
기훈이의 살기둥은 회복불능인것 같았다.
"누,,누나,,,너무 늦으면 엄마가 찾아서…미안해요." 신경질에 두손으로 머리를 움켜 쥔 미나의 기색을
겁난 표정으로 살피던 기훈은 슬금슬금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도망쳐 버렸다.
"아잉…뭐냐고…그렇게 정성을 쏟았는데…어떻게 해. 내 뱃살…"
그나마 미나에게 위안이 된 건 얼마 안되는 시간 기훈이와 뒹굴었을 뿐인데 뱃살이 꽤 들어갔다는
것이었다. 착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동그랗게 튀어 올랐던 뱃살이 조금은 가라앉아 있었던 것이다.
"햐아~ 그것 참 용하네. 15분도 안되는 동안에 이렇게 효과를 보다니… 그럼 제대로 힘쓰는 남자를
만난다면 내 뱃살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거 아냐?"
미나는 다시 기훈이를 달래서 뜨겁게 뒹굴어 볼까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자기 몸을 맡기기에는
기훈이가 너무 쑥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아무리 힘이 좋으면 뭘해? 여자 다루는 기술하고 자기 페이스를 조절하는 능력이 있어야지.
처음부터 형인 기철이를 선택했어야 하는데.."
미나는 순간적으로 너무 서둘렀던 자신을 자책하고 이제 MT간 기철이가 오면 다시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기훈은 좀 순진한 편이지만 그의 형 기철은 발랑 까진 날건달 스타일이어서 아까처럼
힘들게 일을 진행시키지 않아도 될듯했다. 하지만 MT에 가서 흥청망청 노는데 정신이 팔렸는지 기철은
도통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