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야 야썰 그녀, 그녀의 친구, 그리고 마사지 - 1부
주소야 야썰 그녀, 그녀의 친구, 그리고 마사지 - 1부
"오빠, 소은이가 마사지를 배운데“
“그래서?”
“나중에 에스테틱 샵이라도 차릴 생각인가 봐”
“그렇군” 난 관심 없는 듯이 말했다.
사실 별 관심이 없다.
소은이는 내 여자 친구 미미의 고향 친구로 어려서부터 거의 같이 자라다시피 했고 고등학교를 마치고는 서울에도 같이 올라왔다고 했다.
친구인데도 그들은 외모나 성격이 극과 극이었다.
미미는 모든 것이 다 컸다. 170이 넘는 키에 가슴도 D컵이었고 눈도 코도 입도 다 시원시원하게 큰 서구적인 외모를 가졌다. 성격도 밝고 활발해서 사람들과 떠들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단발에 밝은 갈색의 머리는 그녀의 밝음을 더 강조해주었다.
반면에 소은이는 매우 다소곳하고 길고 검은 생머리에 동양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키도 10센티 정도 차이가 났고 나름 날씬하기는 했지만 미미에 비하면 모든 면에서 왜소해 보였다. 성격도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이었다.
그래서 나는 가끔 우리가 데이트 할 때 미미가 종종 소은이를 데려오는 것이 내심 불만이었다. 딱히 싫은 티를 내지는 않았으나 말이 없어 분위기가 썰렁해지기 일쑤였고 미미가 화장실이라도 갈라치면 어색하기가 말할 수 없었다.
그런데도 미미는 소은이를 데리고 다니는 것에 집착했다. 가만히 보면 둘의 관계는 일반적인 친구관계만은 아닌 듯 했다. 미미는 소은이 에게는 때로 너무하달 정도로 주장이 강했다. 쇼핑할 때도 소은이의 옷을 강요하다시피 골라주는가 하면 밥을 먹을 때는 소은이의 의견도 묻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주문을 하고는 했다. 그런데도 소은이는 미미가 하는 대로 휘둘리면서 별 불만이 없는 듯 했다. 그냥 뭐든지 주도하거나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별 의견이 없는 편이었다.
아마 미미는 소은이 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것을 즐기는 것 같았다. 모든 면에서 자기가 소은이보다 낫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 하는 듯 한 행동을 했다. 특히 남자에 대해서는 더 그런 것 같았다. 소은이는 미미에게 끌려 다니느라 남자를 사귈만한 여유가 없을 것 같았고 나와 같이 만날 때는 보란 듯이 스킨십을 하고는 했다. 아마 말로는 나에 대해서 온갖 미사여구로 자기가 세상 최고의 남자와 만나는 것처럼 이야기 했으리라.
뭐 여자들끼리의 관계는 내가 신경 쓸 바 아니었고 여친으로서의 미미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불만이 없었다. 모델을 하는 미미는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 정도로 몸매가 좋은데다가 은근히 노출도 즐겨서 팬티가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에 끝도 없이 뻗어 있는 다리를 보는 사내들의 시샘어린 눈초리 때문에 데리고 다니는 재미가 쏠쏠했다.
거기다 나에 대해서는 참으로 헌신적이었다. 늘 나의 기분을 살펴 예의 그 밝은 성격으로 늘 분위기를 맞추려 노력했고 섹스를 할 때는 천하의 요부가 따로 없을 정도로 나의 구석구석을 빨고 핥고는 했다.
“오빠 마사지 받으러 자주 다니잖아”
“응”
“소은이가 연습할 몸이 필요하데”
“엉?”
“마사지 배운 걸 연습해야 하는데...”
“그래서 나보고 실험 대상이 되라고?”
“아니 이젠 꽤 하나봐. 샵 차리기 전 까지 어디 취직해서 해도 되는데 애가 오래 안할 건데 어디 엮이기 싫다고...”
“그래서?”
“그냥 오빠도 샵에 가는 대신에 소은이한테 받는 건 어때?”
“글쎄...”
“그냥 평소 내는 가격에 절반 정도만 내고 오빠 오피스텔에 와서 할 거니까 더 편하지 않을까?”
“좀 불편할거 같은데...”
“나도 여기 있을 거니까. 도와준다는 샘 치고 응? 오빠앙~”
미미의 속셈을 알 것도 같았다. 평소 내가 마사지 받으러 다니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모르는 여자가 내 몸을 만지는 것이 기분 나쁜 듯 했고 내가 퇴폐 서비스를 하는 곳에 다닐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것도 같았다. 하지만 자기가 지켜볼 수 있고 자기보다 모든 면에서 한 수 아래인 소은이라면 상관없다고 판단했나 보다.
아마도 나를 대상으로 연습을 한다는 것도 미미가 소은이에게 제안하고, 꺼려하는 소은이의 의사를 무시하고 나한테 달려 왔을 것이다. 좀 짜증이 나는 상황이었지만 딱히 싫다고 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해 그러마고 하였다. 내가 시간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날인 수요일 오후에 받는 대신 내가 편하기 위해 평소 타이 마사지에서 내는 가격으로 하자고 하였다. 직접 소은이한테 돈을 주는 것도 그러니 미미가 전달하기로 하였다. 소은에게 그다지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던 내게는 상당히 귀찮은 일인지라 마지못해 허락하고는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 일은 까맣게 잊고 다음 수요일 오후 오피스텔에 들어온 나는 깜짝 놀랐다. 내 오피스텔 (방 두 개와 응접실이 있는 비교적 넓은 오피스텔이다) 응접실 한 가운데에는 꽤 괜찮아 보이는 마사지베드가 놓여있었고 반갑게 미소 짓는 미미와 수줍게 얼굴을 숙인 소은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미미는 속의 검은 브라가 살며시 비치는 블라우스에 안 그래도 긴 다리가 더 길어보이도록 만드는 짧은 체크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고 소은은 여느 긴 생머리에 평범한 흰 티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오빠 얼른 와. 소은이가 아까부터 준비하고 기다렸어”
“워우, 마사지베드까지?”
난 약간 불편한 투로 말했다.
소은이가 투자를 좀 했나봐. 접으면 아래 바퀴를 이용해서 쉽게 가지고 갈 수 있데. 소은이 소렌토에 가볍게 들어가더라고.“
휴, 집에 두고 다니겠다는 건 아니군
“어서 가서 씻어 오빠, 소은이가 첫 손님이라고 무지 긴장한 거 같아 후훗”
미미가 욕실로 나를 떠밀며 말했다.
“알았어”
이게 뭔 짓인가. 좀 버텨볼걸 그랬나보다. 소은이도 마사지베드도 미미도 다 귀찮기 짝이 없다. 한숨 자고 싶은데...
속으로 투덜거리며 샤워로 들어갔다. 뜨거운 물줄기가 몸을 때리자 기분이 좀 좋아졌다. 욕실이 수증기로 가득 찰 때 까지 온기에 나를 맡겼다.
딸깍
욕실 문이 열리며 미미가 들어왔다.
물을 껐다.
미미가 큰 타월을 활짝 폈다
내가 샤워부스에서 나오자 미미는 타월로 나를 감싸 안고 물기를 닦아주었다.
난 타월 저편 탱탱한 미미의 D컵을 느끼며 어린애처럼 가만히 눈을 감고 왕이 된 느낌으로 미미에게 몸을 맡겼다.
나를 구석구석 세심하게 닦아주던 미미가 내 자지를 덥석 물었다
“음~”
미미의 성격처럼 공격은 거침없다. 따뜻한 샤워에 방심하던 나의 물건은 급작스럽게 깨어나 그녀의 흡입을 받아들인다. 빠르고 깊게, 격정적으로 빤다. 나의 고개는 젖혀지고 온 몸의 신경은 한곳으로 집중된다. 근육은 긴장하고 머릿속은 노래진다. 늘 느끼는 거지만 미미의 BJ는 명품이다. 기둥에서 귀두로, 요도에서 방울로, 다시 기둥으로... 미미의 침과 나의 분비액이 섞이면서 나의 입에서는 나지막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나의 방울을 쥐고 있지 않은 다른 손이 나의 허리에 있다가 옆구리로, 가슴으로 올라와서는 검지가 나의 젖꼭지를 지그시 누른다. 그리고는 살살 돌리기 시작한다. 이미 긴장해있던 젖꼭지는 급한 항복의 신호를 나의 자지에 보내고 나는 미미의 입에서 폭발한다. 나의 정액을 소중하게, 그리고 정말 맛있게 마셔주는 미미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이다. 천천히 정성스럽게 혀로 구석구석 나의 물건을 깨끗하게 닦아주고는 수건에 물을 묻혀 다시 닦아준다.
생각보다 이것도 괜찮겠다.
미미가 이런 서비스만 해 준다면야 소은이 마사지야 어떻든 나름 기분은 좋다.
미미가 내미는 반바지와 티를 입고 화장실 문을 열었다.
미미가 적잖은 시간을 화장실에 있었음에도 소은은 아무런 표정의 변화가 없이 베드 옆에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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