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라고 하지마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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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라고 하지마 - 에필로그
난 말없이 민지누나를 가볍게 밀었다. 더 이상 끌려가고 싶지 않다. 민지누나의 말이 혹, 사실이라 해
도 변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난 우리누나를 사랑하고 그것만으로 충분해.
"태민아?"
"미안해. 하지만...하지만 이젠 안되겠는걸. 나 더이상 민지누나를 좋아할 수 없어."
민지누나는 나의 뜻밖의 행동에 흔들리는 눈빛으로 물었다.
"소연이 때문이니? 내가 그 애를 괴롭혀서? 걱정하지마. 나, 이제 그럴 생각 없어."
"..........."
내가 주섬주섬 옷을 다시 입는 모습을 입술을 깨물며 바라보던 민지누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
발하였다.
"어째서야! 말 해줘. 나보다 그렇게 네 누나가 소중해? 평생 소연이만 찾으면서 살거야?"
"응....."
"너....설마?"
민지누나는 그제서야 내 말의 의미를 깨달았다. 충격을 꽤 받았는지 비틀거리다 겨우 중심을 잡은
누나의 모습이 조금 애처롭기도 했지만....지금 확실히 하지 않으면 난 두 명의 사이에서 방황하겠지.
민지누나를 사랑하지 않느냐고 누가 질문을 한다면...글쎄. 물론 민지누나가 내겐 첫경험이기는 하
지만, 이젠 믿을 수가 없다. 어디까지가 진심이었는지.
"하...하....너희 남매는 정말....미쳤구나. 그래...남매끼리 서로 사랑한단 말이지? 정말이지...너희는
똑같이 나를 비참하게 만드는구나."
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내가 두려워 하는 일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후회라는 것은 하지 않는
다. 그런 것에 지고 싶지 않도록 나...누나를 더 사랑 할테니까.
"이태민. 내가 그냥 넘어갈 거라 생각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거...근데...왜 똑같이 생긴 남
매로 인해서 내가 두번이나 당해야 한단 말야~! 진짜로 사랑하는데...진짜로...."
"민지누나는 우리를 사랑했던 건 아닐거야. 아마도....그건 순수한 소유욕이겠지."
우리 누나를 진심으로 사랑했을까? 그건 내가 저 사람이 아닌 이상 확실히 알 수는 없었다. 그저 내
가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민지누나는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누나가 가진것에 대한 동경심과 자괴감
같은 걸로 삐뚤어진 눈으로 바라보면서 사랑이라 착각하고 자신의 패배감을 지우려 했던 것은 아니
었을까. 나는 누나와 닮았다는 이유로....
"그래서....이젠 나하고 끝내겠다..? 정말 냉정하구나."
"냉정하기보다는... 필사적일지도. 사실, 민지누나에 대해서 몰랐어도..나 정말. 누나를 사랑했을지도
모르니까. 그러니까 더이상 민지누나를 볼 수 없어."
그 말을 끝으로 나는 가게를 나왔다. 내가 심했던 걸까. 아냐...잘 한 거야 이태민. 후회하지는 말자.
그러면서도 나는 자꾸 가게를 뒤돌아 보게 되었다. 미련인걸까. 민지누나가 만약 여기서까지 나를
잡는다면 아마도 거부를 못하겠지. 하지만 누나는 가게에서 나오지 않았다...그것이 나와 민지누나
의 마지막이었다.
누나와 나는 그 이후, 우리가 살고 있던 집을 팔아서 외딴 곳으로 이사를 했다. 아무도 우리를 모르는
곳으로. 누나는 학교도 그만둔채. 나의 뒷바라지를 하였다. 하지만 나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누나는
아마도 두려웠던 모양이다. 민지누나가 다시 찾아올까봐,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포기한 것이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흐르면서도 우리는 항상 싸우고 화해하고, 그리고 사랑하고 있다.
"휴유. 무슨 비가 이렇게 심해. 이러다가 어제 심어놓은 사과나무 날라가는 건 아닌지."
"아....누나. 어서 와."
누나는 장 보러 갔다가 젖은 모습으로 방에 들어서며 투덜거렸다. 난 웃으며 누나에게 수건을 건
냈다. 누나는 받아든 수건으로 머리를 닦으며 내 책상에 펼쳐져 있는 것에 눈길이 가면서 물었다.
"뭐야 저거? 책 보고 있었어?"
"아니. 일기....내 고등학교때 썼던 거야. 내 방 정리 하다가 찾았어."
"그래...벌써 3년이네. 이렇게 사람들 눈치보면서 여기까지 온 거...."
"뭐, 여러가지 일이 있었잖아. 그건 그렇고 얼른 옷 갈아 입어. 감기 걸리겠다."
누나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하나씩 옷을 벗으며 내게 안겨왔다.
"싫어. 그냥 나 안아주면...이런 거 다 말라버릴텐데. 후훗."
누나와 나는 가볍게 키스를 하며 서로의 옷을 벗겼다. 누나는 추운지 몸을 살짝 떨고 있었다. 난 우선
그런 누나의 몸을 뜨겁게 포옹하며 내 온기를 나눠주고, 누나의 목에 살며시 키스하였다. 그리고 누
나를 들어 올려 침대로 눕히며, 가슴을 애무했다.
"하아...으응..."
이미 이 3년동안 누나를 안으면서 누나의 성감대는 눈감고도 알 수 있었다. 누나는 금세 신음소리를
내며 보지가 젖어들고 있었다. 누나의 유두를 이로 물며 당기자, 누나는 자지러듯이 몸을 휘며 나를
끌어 안았다.
나는 누나의 가슴을 이리저리 일그러 트리며 누나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으며 그 감촉
을 즐겼다.
"아아~앙. 으으응....태민아...애태우지 말고 빨리 넣어줘..."
"응...알았어."
나는 거침없이 누나의 보지 속으로 내 페니스를 넣으며 조금씩 허리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푹 푹 푹 푹 -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페니스를 조여오는 누나의 질벽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나는 거칠게
누나를 밀어부치며 나의 절정을 향해 나아갔다.
"아, 아아앙....미칠 것...같애..하응...아아...."
"헉...헉...누..누나..."
누나는 때로는 부드럽게 그리고 있는 힘껏 내 페니스를 조여주며 쾌감에 못이기며 고개를 도리질 하
였다. 누나의 손이 베개를 꽉 지며 억지로 참으며 나와 함께 절정을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나도 사랑스럽다.
" 누나...누나 안은 너무 따뜻해....흐윽..."
"아...아앙...나도...나도...네 그것이..너무 뜨거워....너무 좋아..."
-철퍽 철퍽 푹 푹-
누나는 다리를 활짝 벌린 채 나의 페니스를 더 깊숙이 받아 들이려 했고, 난 그런 누나의 안으로 더
들어가기 위해 힘것 허리를 튕기며 누나의 보지로 미친 듯이 허리를 움직였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쾌감을 느끼며 나는 슬슬 사정을 느끼며 더욱 속도를 가했다.
"하아..하아...태민아...나도...이젠 안돼....아앙~"
"누나....간다...크윽...."
-뿌직 뿌직-
난 누나의 안에다 뜨거운 사정을 하며 쓰러지듯이 누나 위로 쓰러졌다. 누나는 절정으로 몸을 바르
르 떨면서도 나를 꼬옥 안아줬다. 나는 누나의 품에서 충만감을 느끼며 삽입을 빼지 않고 서로를 안
은 채, 움직일 줄을 몰랐다.
"하아....매일 이렇게 너와 함게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무슨 걱정이야. 지금도 함께이고...앞으로도 그럴텐데."
"하지만....너도 결혼은 해야지...이렇게 살 수만은 없잖아."
난 누나의 말에 벌떡 일어서며 소리쳤다.
"무슨 소리야. 난 누나밖에 없어. 다른 여자따위는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결혼 같은 거 하고 싶지도
않아. 누나는 어떤데?"
누나는 화내는 내 모습에 빙그레 웃으며 입을 열었다.
"나도 그래, 태민아. 나도 너 밖에 없어. 그 전부터도..지금도...그리고 앞으로도."
"그럼....그런 소리 하지마...나..흑...."
누나의 위로에 난 눈물을 보이며 누나에게 안겼다. 가끔 이렇게 누나의 마음 약한 소리를 들을때마
다 나는 가슴이 뛴다. 혹시, 누나가 나 아닌 사람에게 가면 어떡하나...그 생각만으로도 난 정말 미칠
것만 같다. 누나를 다른 사람에게 뺏긴다라...그런 생각이 들때면 민지누나의 마음도 조금은 알 것 같
았다.
"있잖아...태민아. 몇일 전 쯤에 민지에게서 전화 왔었어."
"민지누나? 어떻게..여기를 알고...."
"후후....괜찮아. 민지..이젠 괜찮대. 가끔은 연락하라고 그러더라. 이젠 조금은 편하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래? 의외네. 여기까지 쫓아 올줄 알았어."
나는 누나 옆으로 누으면서 누나에게 팔베게를 해주었다. 누나는 내게 살며시 기대오며 내 가슴을
쓸어 내렸다.
"태민아...있지...나 아기 갖고 싶어. 우리 둘의 아기...."
"아기....?"
"응...아기. 분명 귀여울 거야. 난 그 아기를 키우며 너와 함께 살고 싶어."
누나의 말에 내 머리 속에는 그 광경이 상상 되었다. 아기라...아마 우리를 빼닯을 것이다. 남자든 여
자든. 그리고 자라서 학교도 들어가고, 언젠가는 이성친구도 데려오고...
"왜 말이 없어? 후회하는 거야?"
"아니....행복해서.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누나와 날 닯은 아기. 괜찮겠는데?"
"그치? 후훗. 이왕이면 여자 애 낳자. 그래야 날 닮아서 예쁠거 아냐."
"그건 그렇네...나 닮았다가는 여자들 울리는 카사노바 될 지도...."
누나는 내 장난에 내 가슴에 붙어있는 젖꼭지를 꼬집으며 바로 응징을 가하였다. 그래도 그렇지. 하
필 이런데를 꼬집냐....
"못하는 소리가 없네. 요것이."
"알았어...알았어. 항복...."
이게 일상적인 내 생활. 어느새 돌아보니 내 옆에는 누나가 있고, 그걸로 난 행복하다. 우여곡절 끝에
이어진 우리이기는 하지만..뭐 어때. 이렇게 잘 살면 되는 거 아냐.
"태민아. 우리 아기 갖으면 날 뭐라고 부를거야?"
"응? 글쎄....누나야 누나지. 뭐라고 불러?"
"누나라고 하지마. 그냥...이름으로 불러줘. 우리 아기 앞에서 떳떳하게 보이고 싶어. 더 이상 네
눈에 누나로 보이기 싫으니까. 그러니까 누나로 부르지마. 응?"
"응.....소연아...."
소연이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그리고 우리가 아기를 낳으면 그 애는사람들의
어떤 시선으로 자라야 할지...그런 것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하지만...이미 누나를...소연이를
사랑 할 때부터 각오는 했던 일이다. 아마 웃을 일도...슬퍼서 눈물을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
비난과 맞서야 할때도 있겠지. 하지만..적어도 우리는 사랑하고 있다. 이 세상이 허락하지는 않는 그
런 사랑을... 우리는 하고 있다.
"태민아. 우리 한 번 더 하자. 그래야 아기를 낳지. 쿡쿡."
"응.....사랑해, 소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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