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선생 3인방
변태선생 3인방
고등학교 때 여자 변태 선생 3인방이 있었는데 니네 생각만큼 재밋진 않을꺼야.
첫번째 선생.
일본어 선생이었는데 내가 독일어반이었음.
독일어선생이 따른 학교 부임 났는데 독일어 선생이 없어서 우리 학교로 출장(?)와서 수업하는 상황이었는데
하루는 독일어 선생이 개인적인 용무로 학교에 오질 못 해서 대타로 문제의 일본어 선생이 들어왔다.
일본어 선생의 첫마디가
"여러분들 평소에 일본어 접해본 적 없죠?"
하니까 애들이 네 이랬는데
그 선생이 아닐텐데 나도 종종 접하는데 하면서 av배우 이름을 대더라. 내가 고딩때인 2004년 당시에 av하면 소라 아오이 였다.
그러더니 이 사람 동영상 보면 많이 접할 텐데 하더니 이 반엔 이런거 없냐면서 컴퓨터를 건드리더라.
물론 우리반 컴퓨터에는 야*이 없었다.
매우 아쉽다는 표정을 짓던 일본어 선생은 이 반 컴퓨터엔 없네요. 하지만 저한텐 재밋는게 있죠 하더니
CD를 꺼내서 컴퓨터에 넣어서 영상을 틀어주더라.
물론 영상은 소라 아오이 출연물이고.
거기서 어떤 남자랑 소라 아오이랑 대화를 일일이 다 해석해주는데
니네가 상상하는 그런 장면에서 스톱시키고 남자가 했던 말 칠판에 적어주는데
꼴려서 책상이 들석들석 거렸다.
그 수업 이후로 더이상 일본어 선생이 안 들어와서 아쉬었음.
두번째 선생.
이 선생은 음악 선생이다. 어떻게 생겼나면 나경원이 D컵이라 보면 됨. 존나 꼴릿한 미시 선생인데.
우리 반에 키가 154cm인 개 호빗족 한마리가 있었는데 이놈이 키 커야 겠다고 맨날 우유를 마셧다.
하루는 음악시간에 우유를 마시다가 바지에 흘렸는데 아무래도 이놈이 키가 작다보니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선생이 그걸 봤다.
그 선생이 금마한테 다가와서 걸레로 닦아주는데 그 놈이 운이 좋았던건지 하필이면 흘린 부위가 니네가 꼴릿할 때 서는 그 자리.
거기에 묻은 우유를 선생이 직접 닦아 줬다. 그러면서 그 선생이 왜 우유 마시냐니까 키가 작아서 키 커지고 싶어서 마신다 이랬는데
키 크는 거보다 그게 큰게 더 좋은거 아니냐고 하면서 나도 우유 나오는데 이러더라.
다들 당황하고 있을 때 니네도 마시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찾아와라 직접 줄께 이랬는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 선생한테 몇명 찾아갔었다고 들었다.(나도 갔는데 못 마셨다. ㅠㅠㅠ)
아무튼 음악선생이 닦아주는데 옷 안에까지 다 젖었는지라. 안 되겠다. 옷 좀 벗어봐라 하면서 팬티까지 내릴려고 하더라.(호빗족은 울면서 팬티는 붙잡았지만 개 꼴려있었다 ㅋㅋㅋㅋ)
아쉽게도 니네가 원하던 그런 상황은 안 벌어졌다만.
나중에 내가 개인적으로 찾아갔을 때 가슴 한번 만지게 해주더라. 존나 기분좋았음. 의젖이 아니랑께.
D컵 여자 가슴 만진건 자랑.
그 이상은 못 해본건 안 자랑
세번째 선생은 위에 두 선생만큼 임팩트가 큰건 아닌데.
아무래도 남고의 특성상인지 우리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젊고 예쁜 선생들 있으면 그 선생들 대상으로 야설을 쓰는게 유행이었다.
결혼한지 이제 한달차 되던 국어교사였는데.
하루는 우리 반애가 이선생을 대상으로 야설을 쓰고 있었다. 그것도 수업시간에.
선생이 수업하다가 그녀석이 뭔가 이상한거 같아서 봤더니 야설. 물론 뺏김.
반 애들 전원이 그거 보면서 저새1끼 좆됐다. 하고 있는데
선생 얼굴이 붉어지더니 교탁으로 돌아가더라. 그리고는 뭔가 계속 썻다.
거의 40분을 그러더니 그놈이 쓴 야설을 돌려주더라. 그리곤 나갔다.
역시 국어선생은 뭔가 달라서 그런지.
소라넷 성님의 신춘문예보다 더 쩔었다. 아*새1끼들이던 우리에게 야설이란 이런 것이다 란걸 안겨주시고(심지어는 삽화까지)
다 같이 쉬는 시간에 그거 복사해서 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