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밤의 꿈-3
그 여름밤의 꿈-3
"미.....민..호...야........"
이상하네....왜저렇게 당황하지..?
정말 당황스러운 표정의 현자이모 였습니다...
"어~ 이모...왜 않자구....휴지통좀 비우려고..."
"근데 왜그래...."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습니다....
전 좀전에 그 일때문에 그런지 알았지요....
"너....그..그거....."
"왜..? 아...그냥 못보던거라...잠깐 본거야.....근데 왜..?"
"아..아냐....아냐..."
"나....현희 없으니까....무서워서....."
"뭐가 무서워...아깐 혼자 잘만 자더만....."
"그래두....자꾸 무서운 생각 나구....다시 잠 않와...."
설마..이모가......
"그....그럼..... 어떻게 해....."
"나...너....너 방에서 잘래...."
제 목으로 마른침이 넘어갑니다....
"내..내 방에서...잔..다구..?"
"으..응~~ "
".........."
한참 찾을 말이 없었는데....
"그..그럼..그래.....이모가 침대에서자...내가 바닥에서 잘께.."
평소엔 그렇지 않던 현자이모가 말을 더듬으니까 기분이 더 이상합니다...
현자이모가 침대로 올라가 반대로 누웠고.....
전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누웠습니다...
우스운건...그때까지도 둘다 속옷차림이었습니다.....^^;
잠이 올리 없었습니다....
주책맞은 제 자지는 제 의지완 상관없이 부풀어 오른지 오래구요...ㅡㅡ^
이리뒤척~ 저리뒤척~~........정말 잠 않옵니다...
바로 위에선 숨소리조차 않들리는 현자이모....
"...저...저기....민호야......"
"으응~~...왜...왜...이모...아직 않자..?"
"....저기...불편..할텐데...오...올라..와서...자...."
아~ 불에 데인듯 화끈거립니다......
"아...아냐...않..불편....해........괜,,찮아...."
당장이라도 올라가고 싶은데...맘에 없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그래도....침대에서만..자..자다가...불 편 하잖아......"
"이몬데...모,,,어..때......"
".............."
"그...그래도....괜..찮겠어,.....?"
"으응......괜..찮아...."
잠시 망설이다....조심스레 현자이모 오른쪽에 누웠습니다....
등을 돌리고 자려고...돌아 눕는데...제 등이 살짝 몸에 닿자 움찔~ 하며 놀랍니다......
어두컴컴한 방안이라 그런지...더 조용했습니다....
마른침이 넘어 가네요...그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이..이거.....민호가,,하구자....."
베게를 주네요....
제 침대엔 베게가 하나였거든여....
"아냐...않불편해....정 불편하면 막내이모꺼 갖다 베고 잘께...."
"아..아냐....그냥...이거..해....나..난..괜찮아...."
어쩔수 없이..제가 베고 잤습니다...
정말 별생각 다 났습니다....잠이 않왔습니다.....
그냥 덥칠까~ 하는 생각도 수없이 했습니다....
분명히 힘으론 절 당할수 없을테고....
현자이모두 제방까지 온걸 보면....뭔가 바라고 온걸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봤구요....
소심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소설방의 여러 작가님들이 쓰셨던것처럼 그냥 덮치진 못하겠더라구요....
잠시후....
"......"
"이모...않 불편해....?"
침대에서 주무시는 분들은 베게 없이 자기가 얼마나 불편한지 아실겁니다...
"조...조금....근데...괜..찮아..."
이 말을 듣고 조금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럼...내가.....팔 베게...해줄까..?"
화를 내거나 거절하면 어쩔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용기를 낸김에 물어봤습니다.....
".......싫으면.....말구....."
"........"
"....그럼....민호..팔...아플 텐데....."
아~ 허락이다.....
"아냐....나 괜찮아......자~"
하며....오른팔을 이모 머리쪽으로 옮겼습니다..
현자이모가 머리를 들어 제 팔에 조심스레 얹었습니다...
여전히 등을 돌린채....
이모가 등을 돌리고 있는 상태라...전 천장을 바라보며 있었지요....
눈은 자꾸 오른쪽의 현자 이모 등으로 쏠립니다....
컴컴한 방에서도 확실히 구분되는 이모의 몸과....
그 몸중 단 두곳만을 가리고 있는 흰색의 브라와 팬티........
제 자지는 정말 터질듯 부풀어있은지 오래구.......
어느틈엔가...제 몸이 이모쪽으로 조금씩 돌라 가고 있었습니다..
조금 씩 훔쳐 본다는게 저도 모르게 조금씩 몸은 돌린거 같았습니다..
팔베게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발베게 해준 사람쪽으로 몸을 돌리면(옆치기 자세라고하면 이해가 빠를듯..^^;)...
아무리 간격을 두려해도 몸이 거의 붙을정도로 가까워집니다...
어느순간...제 몸이 이모 등 쪽으로 돌아서며...
부풀어 있는 제 자지도 이모의 엉덩이를 스치고 있었습니다..
이모가 또 움찔~ 합니다...
그전도 상황까지 되자 정말 용기가 생겼습니다...
아니....용기가 아니라..억지로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머리속에선 본능의 야성(野性)과...그걸 말리는 이성(理性)이 피터지게 싸우고 있는게 느껴졌지만.....
아무래도 야성의 승리 같습니다....더이상 참긴 무리같습니다....
모른채하고 현자이모의 탱탱한 엉덩이에 잔뜩 발기된 제 자지를 바짝 붙였습니다...
움찔~ 하다면서도 모른채 그냥 있는 현자이모.....
근데 이자세가 되니까..왼팔이 정말 불편했습니다..
오른팔은 팔베게 해줘서 상관 없는데...
몸이 딱 달라 붙게 되니까 왼팔을 어따 둬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이모와 제 몸사이에 넣자니...기분좋게 붙은 몸이 떨어지겠고....
그냥 차렸자세로 두는게 가장 편한 자세였지만...그러고 싶진 않고...
기왕 용기내서 여기까지온거...좀더 대담해지기로 했지요...
왼손으로 현자이모의 어깨에 조심스레 올려놨습니다....
순간 또 움찔~ 하다가 가만히 있습니다....
그 자세로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더이상 어떻게 진전 시켜야 할지도 난감했고....
현자이모는 그대로 조금의 움직임도 없이 꼼짝도 하지않습니다...
이모가 자지않는다는걸 확실히 알았기에...
현자이모두 허락 할꺼란 제 자신만의 생각이 점점 강해졌습니다..
이모의 왼쪽어깨에 있던 제 왼손을 조심스레 이모의 가슴으로 움직여 보았습니다...
이모의 가슴을 덮고있는 브라위에 살며서 올려놨습니다...
현자이모가 급하게 제 손을 잡았습니다...
"미...민호야......"
"....................."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그대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숨은 턱턱~ 막혔고~ 세상의 모든 시간이 일시에 정지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미...민..호야......이..이러면.....않...돼........"
"이모....미안해...이모......나....전부터....이모...좋아했어......정말이야..."
(**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그멘트...그 순간에..정말 그런말이 나오더군요..^^;)
"미..민호야...그래도.....이...이..런건......."
"이모....나................이모.......갖고...싶...어...."
"저,,,정,,말..?"
"응....솔직히 말하면......나....이모 생각하며......자위....많이 했었어..."
현자이모 생각하며 자위했다는 저 말이 왤케 쪽팔리던지.....^^;
하지만 분명히 말했습니다....
".............."
"나....솔직히....이모랑...막내이모...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닐때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
"이모(현자이모) 속옷차림 보면...괜히..내가 브끄럽고....그랬어..."
"...혀....현희한테도...그런거...느꼈니...?"
"아니....현희 이모는 진짜 이모잖아....."
"그리고....모...몸매도....이모(현자이모)가 더 좋구......"
"막내이모는 가슴도,,,,작잖아....이모처럼...가슴이 이쁘지 않구...."
"저...정말..이..야..? 나....생각하며....자....위...했다는...거..?"
"응~ 미안해...이모....솔직히....그랬어......그것도 꽤 여러번.....미안해...."
"사실은.....아까 샤워..하다가도.........했.......어......."
한참을 말없이 가만히 있던 현자 이모가......
조심스레 다시 말을 꺼냅니다.....
"저...정말.....아..까도......했...어....?"
"응......집에 왔을때..이모 혼자있구........"
"내 방에서 속옷만 입구..혼자..자는거 보구......미안해...."
"나....아까....너...욕실에 물 받을때...이미..깨 있었어......."
"어~ 정말...?"
"으..응~~ 아까 물.소리에 깨 있었어......."
"그....그리구....아까......,,,,,,,,"
갑자기 입을 다무네요...
"아까.....뭐...?"
"아..아냐.......아무것도...."
"말 해봐.....뭔데......"
집요하게 물었습니다.....
이 어색한 분위길 바꾸려고 다른 화제로 돌리고도 싶었구요...
"말해봐.....뭔데....나는...창피한 말까지 다했는데......"
".....저..저기....사...........사실은......나....나..두....했............어....."
정말 놀랐습니다...
그 말이 곧바로는 이해가 않갔지만...
무슨 뜻인지 알수가 있었기에....제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그럼 이모두.....자위를.....마른 침이 넘어 가네요....
"...이...이모....그..그럼......이 모....두......방에서......자....위...했어....?"
"................."
아무말 없이 고개만 끄덕입니다...
이럴수가~~
그럼...내가 욕실 안에 있을때 했다면......날 생각하며 했단 말인가...?
많이 놀랐지만...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한걸수도 있었으니까요....
"저...저기...이모...그럼...저..저기...혹시....나...날...생각하면서......?"
"..................."
한참을 망설이다 입을 뗍니다....
".......으.....응~ 아..아까....너가 들고있던.......그...그..티..슈......"
"그..것 때문에....많이...놀란..거야......호..혹시...들..킨줄..알고...."
아~ 그거 였구나...
코를 푼게 아니라......그게...자위한거 닦은 거구나......
현자 이모가...말을 계속 이어 나갑니다...
"나...나두....너....집에서....샤워하고....속옷만..입고..다니면....."
"저..저기....조..금.......흥분...되고......나도 모르게..화끈 거려서....."
기뻤습니다....그리고 놀라웠구요....
막내이모 친구가....그것도 6살이나 어린...아니..현자이모한테는 7살 어린거지요....
7살이나 어린 절 생각하며....자위를 했다는게....
대화가 이정도 까지 진행 되니까...
더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어 지더군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님들이 바라시는 직접적인 섹스 신이 아직 나오질 않았네요...^^;
글을 쓰다 보니까...한부에 너무 길게 쓰면 않될것 같아서...
어느정도 선에서 부수를 나누다 보니...본의 아니게 부수가 길어 진점...사과 드립니다..
다음편에서 부턴 과정을 조금 줄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