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앙스의 캠퍼스 ㅅㅅ 스토리
뉘앙스의 캠퍼스 ㅅㅅ 스토리
지난번 글이 오타도 겁내 많은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얼떨떨한 뉘앙스야..
그냥 시간이 좀 남아서 시간때우기용으로 썼던 글이었는데 솩스핀횽이랑 비교까지하며(ㄷㄷ) 잘썼다고 해주니 뿌듯보단 부담이ㄷㄷ
생각보다 엄청나게 과한 관심에 다른글을 썼는데 실망이다 재미없다는 소리나올거 같아서 부담 쩖ㅋㅋ
저번 썰도 그렇지만 나는 그냥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며 서로 야한 얘기해주는 기분으로 쓴거라서 그렇게 한껏 높아진 기대치에 못맞춰줄수도 있엌ㅋ
술자리에서 이런 썰 풀다가 '에이 재미없네'해도 친구들끼리하면 '슈발ㅋㅋ 망썰ㅋㅋ ㅈㅅㅈㅅ' 이정도서 끝나자나ㅋㅋ
그런 가벼운 맘에서 쓰는거니 넘 뭐라하진마ㅋㅋ
아 그리고 내 이야긴 100%사실은 아니고 한 97%? 정도 사실이야..
상황이나 있었던 사건은 진짜 리얼 100%사실인데 사실 대화 이런것까진 정확히 기억은 안나자나.. 드문드문 기억나거나 상황상 이런말을했었겠지.. 하는 정도니까..
그래서 좀 대사 이런건 100% 다 그런말을 주고받고 한건 아니고 드문드문 기억나는 했던말을 짜집기하거나 대충 끼워맞춘거니 고런건 이해바래ㅋㅋ
뭐 상황이나 에피소드만 사실이면 대사정도야 상관없을테니 넘 오바해서 생각하는건가.. 여튼 참고하라고!
이번썰도 저번 썰 여친님이랑 같은 아이야. 일단 저번 썰에서 이 아이썰 풀어놓는다고 했으니 약속은 지켜야지ㅎㅎ 그럼 시작할께!
그렇게 첫경험을 마치고 다시 평범하게 2주, 혹은 3주에 한번씩 부산내려가서 1박2일, 2박3일 머물며 데이트하고 또 그렇게 데이트하다가 어쩌다 한번씩 ㅅㅅ도 하고 그런 평범한 데이트를 하고있었어.
그러던 중에 얘가 '오빠 나 오빠 대학교 한번 가보면 안되?'라고 하는거야. 우리학교에 자기가 지망하는 간호학과같은건 없었지만 고딩들이 흔히 갖는 대학교생활?에 대한 환상이 있었나봐
근데 걔가 우리학교까지 오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야하니까 걔가 고생이잖아.
내가 학생이니까 돈이 없어서 데이트 비용아낄라고 맨날 5시간씩 무궁화타고 내려갔다가 무궁화타고 올라오고 하나보니 교통비로 돈은 돈대로 쓰면서 그게 얼마나 힘든 건지 알거든..
그렇다보니까 별거 아니긴 한데 여친이 그런 고생하고 하는게 좀 싫은거야ㅋㅋ 올라가고 내려가는 차편 시간도 도착시간 생각하면 마땅히 편한시간대가 없고..
그래서 나중에 너가 수능 잘치고 서울에 있는 대학교 오면 같이 가자!하니까 싫다고 징징징징, 왜 나 가는거 싫어하냐고 징징징징, 숨겨둔애인있냐고 징징징징..
엄청 징징거리는거야ㅋㅋ 그래서 뭐 오겠다는데 딱히 말릴 명분도 없고 나야 왕복 교통비 5만원굳으니까 그 5만원으로 더맛난거 사줄수도 있고 하니까 괜찮겠다 싶어서 너만 괜찮으면 그럼 올라오라고 했지.
그래서 1박2일로 날짜를 잡고 그날 올라오면 뭐 어떤 데이트를 할까 엄청 짱구도 굴려서 데이트 코스도 대충 짜놓고 그날만 오기를 손꼽아서 기다렸지.
마침내 당일이오고 시간맞춰나가 역에서 기다리는데 뭔가 군바리 제대하는 곰신마냥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더라고ㅋㅋ 1분에 몇번씩 시계보고ㅋㅋ
시간 참 느리게가는거 같고ㅋㅋ 막 얘가 어떤 옷을 입고 나올까 언제 저 문을 열고 나올까 별별 생각을 다하고.. 애도 내가 부산 내려갈때마다 기다리면서 이런 생각할까 싶기도 하고..
막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까 예정된 시간보단 좀 지나서 여친이 나왔는데 대학교 간다는 설렘 때문인지 아님 자기도 여대생느낌좀 내고 싶었는지는 잘 몰라도 잘 신지도 않던 힐에 하늘하늘거리는 원피스(그런걸 쉬폰 원피스라 그러나?)를 입고 나온거야ㅋㅋ
사실 얘가 기본적으로 피부가 하얀데다가 체형도 나올데 나오고 들어갈때 들어간편이다 보니까(저번에 말했듯 75b~70c) 뭔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리긴하는데
막 그렇게 평소에 안입던 힐에 옷도 대학생처럼 입고 나오니까 색다르게도 느껴지고 진짜 이뻐보이고 막 그러는거야.. 근데 그렇다고 바로 막 이쁘다 대학생같다 하긴 식상한거 같구 그랬거든ㅋㅋ
그래서 나오자마자 '우와~ 많이 컸네! 이제 어른이네!'하니까 '응? 뭐가? 아 힐신어서 그런가?'하길래 '아니 가슴잌ㅋ'라고 하고 몇대 두들겨 맞음ㅋㅋㅋ
여튼 그렇게 만나서 바로 지하철 타고 가면서 밥 뭐먹을래? 학교부터 구경할까? 막 그런소리하면서가다가 점심때가 약간 지난것도 있었고(한 서너시쯤 됐었을거임) 얘가 배고프대서 학교 근처 맛집에서 밥먹이고 본격 학교 투어를 돌았지ㅋ
학교가 무슨 신촌 연대마냥 엄청 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걔가 원하는 간호학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딱히 데리고 다니며 보여줄 볼거리가 마땅치 않은 바람에
그냥 핫도그 둘이 오물오물 거리면서 여긴 뭔 건물이야 여긴 뭔건물이야 저기 들어가면 뭐있데 볼래? 정도로만 학교 설명하고 다니면서 그냥 캠퍼스 분위기만 느끼면서 다녔어ㅋㅋ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오빠, 서울사람들은 경상도 사투리 좋아하지?'하길래 '아, 그렇지 보통은.. 너도 내가 어떤지 알자나?ㅋㅋ'그랬거든ㅋ
왜냐면 내가 굉장한 경상도 사투리 페티쉬(?)가 있어서 막 걔랑 부산에서 데이트 하다가도 가게 직원들이 '오빠야 이거 보고 가라~' '오빠야 거기 언니랑 이거 보고 가요~ 퍼뜩 온나!' 막 이럴게 경상도 사투리로 말하면
여친이 옆에 있어도 막 배시시웃으면서 지나가고 혼자 흐뭇해하고 그런게 한두번이 아니었거든ㅋㅋ 그때마다 여친은 '좋냐? 좋아? 아주 좋아 죽네 죽어!'막 이러면서 삐져서 막 앞질러 걸어가고ㅋㅋ
사실 얘가 다 큰담에 부산으로 이사간게 아니라 꼬꼬마때 서울살다 부산으로 이사간거라서 부산말을 쓸줄 아는데 내가 사투리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일부러 안쓰고
내가 막 간곡히 사투리써달라고 부탁해도 오빠앞에선 죽어도 부산말 안쓸거라고 싫다고 막 버티고 그랬는데 갑자기 물어보길래 의아했는데 '마, 좋나? 이래 써주면 쪼아?'하는거야ㅋㅋㅋ
당연히 나는 입찢어지고 헤벌레 해가지고 막 혼자서 쿡쿡쿡 거리면서 웃고 함박웃음 짓다가 또 쿡쿡쿡 거리면서 웃고 여친 사투리 한번 듣고 정신이 나갔었짘ㅋㅋ
그러니까 막 맛을 들렸는지 '왁마.. 장난아이네~ 이래 좋아하나?'하길래 너 갑자기 왜그러냐고 핫도그에 약탄거 아니냐고 그러니까 그냥 부산에서 부산말쓰면 안특별해보이는데 서울에서 부산말 쓰면 특별해보이니까 오늘 데이트는 사투리로 해야겠다고 하는거야.
좀 빙신같긴한데 그말듣고 '아 그래서 나에게 특별해 보일라고 부산에선 서울말을 쓰고 서울에서 부산말을 썼구나.. 그렇게 깊은 뜻이..' 하고 혼자 포장하면서 속으로 좀 감동함ㅋㅋ
여튼 기분좋아서 '오늘 뭐하고프냐 오빠가 다 해줄게!'하니까 지금 딱히 생각나는건 없고 오빠 과방 한번 보고싶다고 가자고 하는거야ㅋㅋ
근데 내가 그때 군대가려고 학교 휴학하고 학교를 가본적이 없어서 몇달만에 가서 선배 후배들 보려니 좀 뻘쭘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그때까지 여친을 불알친구 딱 한놈 빼곤 내주변 아는사람에게 보여준적도 없어서 되게 뭐랄까 여친을 소개할떄의 그 숨막히는 어색과 민망함이 싫었거든ㅋㅋ
그래서 학교 올때부터 과방은 절대 안갈거다 거긴 금단의 구역이니 꿈도 꾸지마라라고 선포하고 대학교를 간거거든ㅋㅋ 울 과가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은 과인것도 한몫했고ㅋㅋ
근데 다 해준다고 뱉어놓은 말도 있고 얘도 보고 싶어하고 무엇보다 그땐 사투리뽕에 취해 주모 불러다가 치사량까지 마셔서 제정신이 아니어가지고 새각없이 콜하고 과방쪽으로 걸어갔지ㅋㅋ
근데 과방쪽으로 가면 갈수록 사투리뽕이 풀리면서 슬슬 걱정되는거야 아 이거 어떻해야하나.. 하고ㅋㅋ
바로 윗학번 선배들이 또라이가 좀 많아서 그 학번 선배들이랑 사이가 좀 안좋은것도 문제였고 1학기는 다니고 2학기를 휴학한거라서 당시 신입생인 후배 애들이랑도 친했는데
후배들이랑은(특히 여후배들이랑) 선배와는 반대로 후배들한테 두들겨 맞고 지낼정도로(ㅠㅠ) 너무 격없이 지내는 통에 중요부위 말고는 조물딱거리며 스킨쉽도 그냥 할정도여서
나 보자마자 여친소개도 하기전에 우와 오빠! 왤케 오랜만에 봄! 그러면서 여친앞에서 다짜고자 엉덩이 찰싹 때리고 그러면 어쩌나 걱정이 엄청 되더라고ㅋㅋㅋ
가는길 내내 여친은 옆에서 사투리로 쫑알쫑알대고 사람들은 피부도 하얘서 눈에 띄는애가 사투리까지 쓰면서 지나가니 다 한번씩 슬쩍슬쩍 쳐다보고...
나는 사투리들으니 기분좋고 사람들이 막 쳐다보니 '헤헷 내가 이정도 남자다 이놈들아' 하는 생각에 괜히 부심쩔고 하는 마당에 과방 걱정에 머릿속은 온통 뒤죽박죽이고..
결국 과실앞에 도착해서 여친한테 '잠깐만 있어봐, 누구있는지 보고ㅋㅋ' 하면서 문 딱 여는데 다행히 선배는 없는데 후배들이 와글와글...
아니나 다를까 나 보자마자 '헐 오빠! 뭐예요?' 그러면서 막 와서 손끌고 과실로 끌고 들어가서 하이파이브하고 등 몇대 뚜들겨 맞고 쇼파로 끌고가 던지더니 막 허벅지 때리고 궁뎅이 때리고..ㅠㅠㅠ
나는 속으로 '아 슈발 조때따ㅠㅠ'그러고 '야 잠깐잠깐' 그러니까 왜요? 왜요? 하길래 '야 나 여친 데려옴 이러지마 슈바루ㅜ'하고 여친 보니까 좀 당황은 한거 같은데 별 표정 변화 없길래 속으로 '아 그나마 다행이다'하고 여친 소개시켜주고 애들은 어린애랑 사귄다고 꺅꺅거리고 미성년자사귄다고 범죄라 그러곸ㅋ
여튼 막 정신없게 그러고 있는데 후배중 하나가 '근데 왜 데이트는 안하고 과방 왔어요?'하길래 그냥 '데이트하다가 얘가 오자해서왔어' 하면 되는데
당황해서 그런건지 '실습실 키 가지러왔어'라고 함. 울 과에 실습실? 학습실? 이라고해서 과애들만 쓸수있게 공부도하고 쉴수도있게 만들어논 곳이 있어ㅋ
보통 키를 경비실에서 빌려서 장부쓰고 가는데 선배들이 키를 복사해서 과방에도 하나 몰래 가져다놨거든ㅋㅋ
그러니까 애들이 '와 실습실에서 단둘이 뭐할라고요!' '올ㅋㅋ 응큼남~'그러면서 막 놀리길래 '아냐 그런겈ㅋ'하고 언른 키 가지고 여친 데리고 나왔음.
원래는 과방갔다가 다른곳을 가려고 했는데 키 가지고 나온것도 있고 과방에서 너무 정신없고 그래서 좀 조용히 쉴겸 여친한테 실습실 가자하면서 얼굴을 쳐다봤는데
완전 볼에 바람넣고 부어있는거야.. 보고 놀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아무말없이 걷기만 하는거야 그래서 '아 조대따 아까 일땜에 단디 삐졌구나'했지만 모르는척 계속 '왜그래? 삐지지마~'
그러면서 실습실 데려가서 문따고 의자에 앉았어. 앉아서 안되는 애교도 부리면서 화풀어줄라고 그러니까 '그래서 오지말라했구만?'하는거야
그래서 뭐가?하니까 '아주 아까 난리드만? 막 허벅지 만지고 엉덩이 때리고 좋겠어? 여자들이 그리 만져주니'하길래 왜그래 내가 만진게 아니잖아ㅠㅠ 하면서 계속 달래줬지..
여튼 여차저차해서 화는 풀어주고 둘이 조용한곳에 있으니까 괜히 뭔가 요상 야릇 한거야.. 학교라는 특수성때문인가 뭐라 할말도 없고 공기는 점점 이상해지고..
아까 진짜 진심은 아니었겠지만 좀 삐진척 한것도 영향을 미쳤는지 어색해져서 서먹서먹(?)해지려는데 내가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할까?ㅎㅎ'하고 옆자리에 앉았어.
여친이 '흥 됐그든?'하는걸 오른손으로 턱을 요래 잡아서 내쪽으로 돌리고 왼손으로 의자도 돌려서 입을 맞췄어.
처음엔 입을 앙다물고 있다가 내가 내 입술로 여친 아랫입술을 물듯이 감싸서 잡아 땡기고, 혀로 아랫입술 살짝살짝 핥다가 이빨로 살짝 깨물고 하니까 앙다문게 살짝 풀리는거ㅋㅋ
그 틈을 안놓치고 입술사이로 혀를 집어넣어서 아직까지 안열어주는 이빨을 노크하듯이 톡톡 톡톡치고 혀로 잇몸한번 간지럽히다가 쓰읍하고 빨아들이고 다시 혀로 이빨을 노크하니까 그때서야 입을 열어주는거야ㅋ
그와 동시에 여친이 내 목을 두 팔로 감싸 안고 혀가 쑤욱 들어오길래 나도 맞춰서 그 혀를 받아주면서 손을 가슴위로 가져갔어.
옷이 원피스라 벗기지는 못했지만 이 얇은 재질이라 손으로 느껴지는 몰캉거리는 느낌을 즐기면서 만지작 거리고 있으니 '흐음' 거리면서 여친이 신음소리를 내더라고..
평소에 생활하고 지내던 곳이여서 그런건지 아니면 갑자기 사람이 들어올수도 있다는 생각이어서 그런건지 조금 흥분된 상태에서 키스를 하고 있으니 '여기서 한번?'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실습실이 방이 2개로 되어있어서 실습실 문을 딱 열고 들어가면 조그맣게 7명정도 들어가는 스터디룸처럼 생긴 책상과 의자가있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이 있었고
스터디룸옆에 딸려있는 쪽문하나를 열고 들어가면 양호실에 있을법한 침대가 세개랑 개인용 책상이 여러개있고 졸업하신 옛날 선배들이 쓴 논문이나 레포트 같은거 보관해놓은
고등학교 교실의 반정도 되는 크기의 휴게실같은 장소가 있어서 가끔 고학번선배들이 술먹고 실습실 문따고 들어와서 여기서 그냥 자고가기도 하던 장소가 있었거든.
거기다 실습실 바로 밑층엔 헬스장이 있어서 샤워실도 있고 하니까 샴푸나 바디클랜징같은것도 항상 비치되어 있었고ㅋㅋ
ㅅㅅ하고 뒤처리까지 아주 깔끔하게 할 수 있는 곳이었어ㅋㅋ 사실 딱히 우리과가 실습실을 만들어 실습을 할 과가 아니어서 그동안 왜 실습실이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안됐었는데 그동안 많은 선배들이 이곳에서 ㅅㅅ실습을 해서 실습실이었나봄ㅋㅋ
여튼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니까 급 꼴려서 하고 싶어지더라고ㅋㅋ 학교에서 ㅅㅅ하는게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잖아?
비록 강의실에서 하는건 아니지만 여기도 내가 자주 쓰는 곳이었고 애들도 자주 쓰는 곳이었으니 뭔가 특별한 ㅅㅅ가 될것같기도 하고 기억에도 남을거 같더라고ㅋㅋ
그래서 서로 혀를 탐닉하면서 물고 빨고하고 있다가 가슴에 있는 손을 양 겨드랑이에 끼워서 으핫! 하고 들어서 일으켜 세웠어.
멀뚱멀뚱 뭐지?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여친의 손을 잡고 회의실옆에 쪽문을 열고 들어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