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내사정기 - 김꽃님 편 1부
나의 질내사정기 - 김꽃님 편 1부
* 언제나 100% 실화만 이야기 합니다. 단, 등장인물의 신상보호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흐릿하게 처리했습니다.
* 실제 유명했던 분의 실명을 가져와서 일단 그분께 죄송. 그분의 여대생 이미지가 이번 등장인물의 이미지와 비슷해서 차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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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님 편
꽃님이(가명, 당시 20대 후반)와 나눴던 섹스 중 가장 짜릿했던 것은 ‘그녀 아파트 복도’에서의 경험입니다. 장소도 장소지만 입김이 하얗게 나오는 추운겨울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그녀와 사귄지 1년 반 정도 되었을까? 항상 그러하듯 그녀의 집 앞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아파트 앞에서 헤어졌을 꽃님이가 제 손을 이끌고 엘리베이터 안까지 들어가더군요.
평소 꽃님이 가족들과 식사도 함께 하고 집안 경조사까지 참석할 정도로 ‘예비 사위’ 대접을 받던 저였지만, 미리 연락도 없이 들어가는 것은 실례인지라 그냥 집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꽃님이가 제 위에 속삭이더군요.
“자기야~ 나 꼴려!”
허걱! 처음에는 내숭 9단에 천상여자였던 내 여친이 어쩌다 이런 색녀가 되었을까!!??
하지만 그런 그녀의 변화가 싫지 않았습니다. 다만, 섹스하고 싶다면서 왜 아파트로 저를 들이는지 의아했습니다. 분명 집에는 꽃님이의 가족들이 있을테고, 그리 늦지 않은 시각이라 당장 나가서 방을 잡아도 될텐데...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차를 끌고 나가 우리가 자주 카섹스를 즐기던 장소로 가도 될테고.
설마 가족들이 거실에 있는데 방에서 소리 죽여 섹스를??? 하지만 예전 그녀 아버지에게 걸린 적이 있어서 -_-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옵션.
과연 꽃님이는 어디서 섹스를 하려고 자기 아파트 엘리베이터로 나를 이끌었는지 정말 궁금하더군요. 그녀가 자신의 집인 10층 대신 제일 꼭대기인 21층을 누를 때 직감 했습니다.
혹시... 아파트 복도에서 섹스!!??
사실 그 당시 꽃님이와 이색적인 장소에서 섹스를 즐기는 맛에 흠뻑 빠졌더랬죠. 하지만 한겨울 아파트 복도에서 섹스라니!!
우린 21층과 20층 사이의 계단에서 키스를 나눴습니다. 서로 마주보고 서서 부드럽게 키스 하였습니다.
복도식(여러 가구의 대문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이 아닌 층계식 아파트(한 층에 두 가구의 대문이 마주보는)인지라 복도식 보다는 들킬 위험이 적었지만, 혹시 누군가 들거나 나면 제대로 걸릴 위험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모습은 유리창을 통해 건너편 아파트에 적나라게 노출 되고 있었지요.
174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꽃님이. 네이비 코트와 흰 목도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키스를 하며 코트의 단추를 몇 개 풀러 꽃님이의 젖가슴을 찾았습니다. 니트를 지나 얇은 슬립, 그리고 브래이지어. 이윽고 당도한 꽃님이의 가슴을 부드럽게 터치하자 온기를 머금은 따뜻한 맨살이 느껴졌습니다.
꽃님이 역시 단단히 여며져 있던 제 코트 안으로 손을 넣고 제 등을 맨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쓰담아 주었지요.
애무를 좋아하는 우리였지만 언제 들킬지 모른다는 스릴과 추운 날씨 때문에 많은 애무를 즐길 수 없었습니다.
곧장 손을 밑으로 내려 꽃님이의 바지 안쪽으로 손으로 뻗었지요. 꽃님이는 제 의중을 알았는지 자신 역시 제 바지 안으로 손을 넣었습니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단추와 지퍼만 내린 채로 속옷 안에 손을 넣어 서로를 자극했습니다.
꽃님이의 시크릿은 이미 촉촉하고 따뜻하게 젖어 있었습니다. 저는 질척해진 꽃님이의 시크릿 안에 손가락을 하나 넣어보았습니다. 아...하는 꽃님이의 짧은 탄성이 터졌고, 꽃님이 역시 팬티 안에서 발기승천한 제 페니스를 부드럽게 감쌌습니다. 제 페니스 역시 쿠퍼액을 토해내며 부드럽게 쓸어주는 그녀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조용했던 층계에 그녀의 시크릿에서 나오는 질척거리는 소리가 퍼져나갔습니다. 냉랭했던 복도는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뜨거운 입김으로 조금씩 덥혀졌습니다. 이미 많은 흥분을 한지라 꽃님이의 시크릿도, 제 페니스도 뜨거워져 서로의 차가운 손을 녹여주었지요. 마치 손난로 같았습니다. ㅋ
꽃님이와 저는 키차이가 많이 안 났습니다. 저는 177, 꽃님이는 174. 옷을 모두 갖춰입은 두 남녀가 나란히 서서 속옷 안에 손을 넣고 서로의 시크릿과 페니스를 쑤시고 어루만지는 모습... 아마 건너편 아파트의 누군가가 봤다면 그 사람도 정말 꼴렸겠네요. ㅋ
그렇게 서로의 성기를 자극하다가 저는 그녀가 계단 난간을 붙잡고 엉덩이를 제 쪽으로 내밀도록 자세를 잡아주었습니다. 현실적으로 후배위가 최선이었습니다.
삽입을 위해서 꽃님이의 바지와 스타킹, 속옷을 엉덩이 밑까지 내리고, 저 역시 바지와 속옷을 그정도 내렸지요. 싸늘한 한기가 페니스에 와닿았지만 워낙 흥분한 상태라 페니스의 딱딱함은 줄지 않더군요.
꽃님이의 하얀 엉덩이를 잡고 그대로 페니스를 밀어넣었습니다.
“흐윽...!”
꽃님이는 자신의 시크릿으로 밀려들어오는 페니스에 신음이 뱉었지만, 아파트 복도라 큰소리를 내지 못 했습니다. 아마 평소처럼 신음을 냈다면 당장 위아래 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내다볼테니까요. 게다가 꽃님이의 아파트는 주변 소음도 없어 매우 고요한 곳이었습니다.
다만 맞은편 아파트에서는 우리의 모습이 훤히 보였을 겁니다. 정작 가까운 이웃에게는 들킬까 조마조마 하면서 먼 이웃에게는 볼테면 보라는 듯. ㅋ 그녀와 저는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그런 상황을 즐겼지요.
의외의 장소에서 페니스 끝으로 느끼는 꽃님이의 시크릿은 평소 보다 더욱 맛나더군요. 항상 먹던 꽃님이 시크릿이었지만 정말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 사귀며 섹스가 조금씩 루즈해질 때부터 이런 이색적인 섹스를 즐겨왔지만 당시의 흥분은 그 어느때 보다 진했습니다.
페니스를 더욱 깊게 밀어넣자 꽃님이의 입에서는 조금 더 높은 신음이 터져나왔지요. 혹시라도 소리가 커져 개망신 당할지 모른다는 노파심에 손가락 하나를 꽃님이 입에 넣어주자 미친 듯이 빨아재끼는 꽃님이.
이후에 꽃님이가 직접했던 말인데, 만약 아파트 주민 누군가가 자신의 신음소리를 듣고 꼴린채로 나오면, 저에게 뒤치기 당하면서 그 남자의 자지를 빨아주고 싶다는 상상을 하던차에 제가 손가락을 넣어주었다고 하더군요. -_-;
마음 같아서는 이렇게 섹시한 내 여자친구의 시크릿 안에 미친듯이 폭주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가는 살과 살이 부딫히는 퍽!퍽!퍽! 하는 소리가 아파트 전체에 울릴까봐 그러지 못 했습니다.
다만 페니스를 부드럽고 깊게 찔러넣음으로써 그녀의 시크릿에 최대한 많은 쾌락과 환희를 주고자 했습니다.
꽃님이가 가까스로 신음을 참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사정감이 몰려왔고, 꽃님이의 귓가에 “쌀거 같아.”라고 나지막히 속삭이자 꽃님이는 “조금만 더...”라며 보채더군요.
저는 사정을 늦춰볼 생각으로 뒷치기 자세를 고쳐 서로 마주보고 선 상태로 삽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자세였고, 옷을 더 내리기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 오히려 불편하더군요. 제 페니스의 반 정도만 그녀의 시크릿에 들어갈 정도. 이미 흥분에 감전된 꽃님이는 그런 깔짝임이 성에 차지 않았을 겁니다.
생각 끝에 계단 위에 제 코트를 깔고 그 위에 꽃님이가 앉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살짝 무릎을 굽혀 꽃님이의 시크릿에 제 페니스가 들어가도록 높이를 조정한 이후 꽃님이의 두 다리를 들고 그대로 돌진!
잠깐 자세를 고치는 사이에 찬공기에 식어버린 제 페니스. 서늘해진 페니스가 여전히 뜨거운 시크릿에 들어가자 그녀는 참지 못하고 평소와 같은 신음을 토했습니다.
“하아! 아! 아!!!”
순간 둘 다 놀라 서로를 쳐다보았지요. ㅋㅋ 잠시 소리를 죽이고 주위의 눈치를 살폈는데 다행히 들은 사람은 없는 듯 싶었습니다. 우리는 안도와 함께 다시금 소리 없이 섹스를 즐겼습니다.
이윽고 엄청나게 몰려오는 사정감에 황급히 꽃님이의 시크릿에서 후퇴하여 계단 위에 정액을 울컥울컥 쏟아냈습니다. 평소 사정할 때 짐승 같이 울부짖는 소리를 내는 저. 그러나 누가 들을새라 그 짐승소리를 어금니 꽉 깨물며 삼켰지요.
참는다고 참았지만 페니스를 빼는 속도가 느렸는지 꽃님이의 코트 위로 제 정액이 뿌려져 있더군요. 꽃님이는 침착하게 자신의 빽에서 물티슈를 꺼내 네이비 코트 위로 선명하게 선을 그어버린 정액을 훔쳐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크릿을 스윽 닦으며 제 페니스 역시 닦아주었지요.(원래 정석은 입으로 닦아주는건데 ㅋ)
계단 위로 쏟아진 정액의 양이 엄청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두웠지만 누가 봐도 정액임이 확실할 정도로.
어디: 자기야. 티슈 좀.
꽃님: 왜? 이거(계단 위 정액) 닦으려고?
어디: 응. ㅋㅋ 이거 되게 흉하다.ㅋㅋㅋ
꽃님: 아니야! 닦지 말아봐!
어디: 왜?
꽃님: 그냥 ㅋㅋ 우리가 섹스한 흔적을 누가 보면 뭔가 흥분될 거 같아서. ㅋㅋ
ㅋㅋㅋ 처음 봤을 때 그토록 청순하고 이슬만 먹고 살 것 같던 꽃님이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ㅋㅋㅋ
실제로 다음날 아침 꽃님이는 출근길에 일부러 우리가 격한(?) 섹스를 나눴던 계단으로 가서, 당시의 흔적을 확인하고 저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자기야~ 자기 새끼들 아직 그대로 있다 ㅋㅋㅋ 이거 보니까 또 하고 싶어져~♡]
-_-...
그리고 이내 한통의 문자를 더 보내더군요.
[내 코트에 묻은 자기 애기들... 자국 남아버렸어 ㅠ 근데 그거 냄새 맡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 ^^]
저는 이런 문자를 보내는 여친이 내가 처음 봤던 그 여자가 맞는지 의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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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골 편]의 후배와 관계가 정리될 무렵.
친구녀석이 맥주나 한잔 하자며 부른 자리에서 꽃님이를 처음 보았습니다. 친구녀석은 근처에 아는 누나가 있다면서 자리를 같이 하자고 하였고 저는 흔쾌히 오케이.
시끌시끌했던 강남의 모 술집. 그런데 꽃님이가 등장하자 정말 ‘포카리 스**’ CF 음악이 깔리더군요.
라라라리 라라 라라~ 널 좋아~한다고~
키 174의 여인이 하늘하늘한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하자 술집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꽂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일단 큰 키에 긴 팔다리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도도한 듯 또렷한 이목구비에 다시금 시선이 머무는 미인이었습니다.
꽃님이는 저 보다 4살 연상, 서울 모 초등학교의 교사였습니다.
지금이야 나이 먹고 여자보는 눈이 많이 변하였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제 이상형은 ‘여성다운 여자’, ‘천상여자’ 이런 스타일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꽃님이에게 강한 호감을 느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린 사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관계를 갖기까지는 무던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나중에 내숭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처음에 꽃님이의 자세는 철벽방어. 바에른 뮌헨의 노이어 골키퍼와 첼시의 존테리, 맨유의 비디치를 세워놓은 것 처럼 도무지 자신의 시크릿을 열려하지 않더군요.
결국 경치 좋은 펜션에 향기 좋은 와인,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도 눈물 날 정도로 찌질한 노력 끝에 겨우 꽃님이의 시크릿을 열 수 있었습니다.
단 한골을 넣기 위해서 저는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와 바르샤의 메시, 그리고 PSG의 즐라탄을 동시에 영입한 것과 같은 노력을 한샘이지요.
그러나 의외로 선제골이 터지나 추가골이 봇물 터지듯이 나오더군요. 청순한 포카리스**걸 이미지와는 다르게 꽃님이는 보통여자 이상의 색기를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자기가 먼저 섹스를 요구하는 경우도 늘어갔습니다.
자꾸 축구에 비유해서 (이해 못하실 분께는) 죄송합니다만, 지지부진하던 아스널이 외질 한명만 영입했을 뿐인데 완전 다른팀이 되었듯이, 시크릿 하나 정복했을 뿐인데 꽃님이 역시 완전 다른 여자가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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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년 간은 ‘이 여자, 이렇게 섹스하고 싶은 거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나’싶은 생각이 들 정로 무던히 많은 섹스를 했습니다. 우린 총 3년 간 교제했는데, 이때가 가장 평범한 섹스를 즐기던 기간이었지요. 정말 만나면 항상 섹스를 했습니다.
물론 섹스가 잘 맞아서 꽃님이와 사귄 것은 아니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4살 연상의 꽃님이와 결혼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우리 둘은 서로를 사랑하였지요. 사귄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부터 꽃님이 집에 식사초대를 받기 시작하였고, 꽃님이 언니가 결혼식을 올릴 때는 그녀의 친척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꽃님이의 남동생과는 친형제처럼 어울려지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나자 올림픽 성화처럼 영원히 꺼지지 않을 것 같던 섹스전선이 느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74의 큰 키에 늘씬한 몸. 시원하게 쭉쭉 뻗은 팔다리에 서구형 미인이었던 꽃님이였지만, 항상 비슷한 패턴에 비슷한 체위로 섹스가 이어지자 ‘질린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더군요. 만나면 모텔 아니면 차 안에서 적당히 애무하고 섹스하고 사정하고...
그리고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던 꽃님이에게 없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가슴. 정말이지 남자인 저 보다 더 납작했습니다. 본인은 전혀 콤플렉스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저 역시 처음에는 납작한 가슴 나름의 매력을 느끼곤 하였지만, 섹스가 느슨해진 이후에는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 예전 [색골 편]에 등장한 여자후배가 제가 아는 여자 중 두 번째로 납작한 가슴이라고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애석하게도 첫 번째로 납작한 가슴이 바로 꽃님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못된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가슴을 만져보고 싶다.’
‘꽃님이가 가슴이 적당히 있었으면 어땠을까?’
‘꽃님이 언니는 가슴 크던데...’
등등.
그렇다고 꽃님이가 아닌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사귀는 동안에는 그 여자만 바라보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꽃님이 역시 조금씩 식어가는 저를 느꼈을 겁니다. 어쩌면 꽃님이가 저보다 먼저 변화를 원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에게는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서로가 느끼는 권태감을 청량하게 날려줄 수 있으면서,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의 자극.
우리는 그런 자극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