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캐스터 노예 10부
미인 캐스터 노예 10부
수요일. 특집 코너 「예측불가 생방송」를 방송하는 날이다. 오늘 밤의 「THE NEWS LIVE」시청률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왜냐하면 지난 수요일부터 유가리를 대신해 리포터를 아리요시 히토미가 맡았기 때문이었다. 지난 주의 신문 프로그램란에는 「이것이 최신 수영복 - 아리요시 히토미, 초하이레그에 도전」같은 도발적인 제목으로 히토미가 슈퍼 하이레그수영복 차림으로 리포터를 맡았다고 대서특필했다.
인기 절정의 미인 뉴스캐스터가 드디어 그 몸을 드러낸 것이었다. 딱딱한 뉴스에는 흥미없는 시청자들도 빠짐없이 채널을 맞춰 「THE NEWS LIVE」는 30%에 가까운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덧붙여서 오늘 밤의 제목으로는 「섹시 속옷 리포트 - 아리요시 히토미가 오늘 밤 섹시하게」라고 쓰여져 있었다. 남성 시청자들이 몰려들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었다.
「정말 속옷 차림으로 프로그램 진행할 생각이야?」
히토미의 분장실에서 디렉터인 하야노 타카코가 걱정스러운 듯이 물었다.
「예……그럴거에요」
메이크업 담당에게 머리카락을 세트받으면서 대답한다. 긴 생머리인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브러쉬로 빗어줄 때마다 비단같은 광택이 감돌았다. 그 단정하던 얼굴에는 요즘 급속하게 색향을 베어나와 너무 농후할 정도의 인상을 사람에게 주고 있었다.
어쩐지 여자인 자신이 봐도 기분이 이상해질 정도라고 타카코는 생각했다. 애원하듯 물기를 띤 시선,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바라듯이 젖은 입술. 그리고 뒤에서 보면 물이 오른듯한 히프의 상태 등은 이전과 다른 사람의 느낌이었다.
「이제 와서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쓸데없겠지만, 설마 당신이 그런 식으로 자신을 싸게 취급하리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
「확실히 요즘 시청률이 많이 올라, 높은 분들이나 스폰서들은 매우 기뻐해요. 그렇지만 스탭들 중에서는 성적인 매력으로 인기를 끄는데 의문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미국 텔레비전방송에 지지 않을 뉴스쇼를 만든다고 하는 패기는 어떻게 된 거에요?」
「미안합니다, 타카코씨. 제 생각은 기획회의에서 말씀드린대로에요. 더 이상 논의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양심의 가책과 싸우면서, 히토미는 타카코의 충고를 거절했다. TV프로그램에서도 농후하게 성적 매력을 내뿜으라고 라이지에게 명령받았다. 라이지를 위해서 몸까지 팔게 된 노예 히토미로써는 그 명령을 거절할 수 없었다. 오늘 밤의 기획도 라이지의 제안이었다. 아무래도 라이지는 머지않아 자신을 포르노여배우로 키울 생각인 것 같다고 히토미는 어렴풋하게 느끼고 있었다. 프로그램으로 속옷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그 일을 위한 포석일 것이다.
「실은 유키히사씨의 아버님으로부터 방송국에 항의전화가 오고 있어. 시청률 돈벌이때문에 억지로 당신에게 부끄러운 일을 시키고 있다고」
유키히사의 아버지로부터는 몇 번 히토미도 전화를 받았다. 쿠니이가의 신부가 되려는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며, 대단히 분노한 목소리로 더 이상 다른 사람 앞에서 맨살을 드러내면 결혼은 허락하지 않겠다는 말까지 이미 들었다.
「으음… 혹시 히토미씨. 설마 약혼을 취소할 생각이야?」
「……유키히사씨는, 반드시 나의 일을……이해해 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동요를 필사적으로 감추며 히토미는 말했다.
「어떻게 된건지… 곧 외무관료의 아내가 될 당신이 거의 누드로 타인들 앞에 나서거나 하면……」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세요!」
히토미는 절규했다. 메이크업을 하던 여성이 놀라 손을 멈추었다. 타카코는 한숨을 내쉬고는 분장실에서 나갔다.
생방송이 시작되었다. 세계 각지의 주요사건이 보도되고, 잠시 라이브 연주가 진행된 다음은 드디어 「예측불가 생방송」의 코너이다.
「오늘 밤의 「예측불가 생방송」에서는 지금 여성들 사이에서 대유행인 섹시한 속옷을 소개하겠습니다. 게스트로는 속옷 디자이너인……」
히토미가 여성 디자이너를 소개했다. 대담하고 관능적인 속옷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다양한 색의 속옷을 입은 모델이 차례차례 등장하고, 디자이너가 그것을 해설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패턴도 다양해서 캐미숄에 패티코트, 간신히 피부를 가리는 느낌의 초비키니 브래지어와 팬티도 있었다.
요즘 속옷은 옷 아래 숨기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에게 보이기위한 것이며, 여성들은 부끄러워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속옷 모습으로 남성들에게 어필해야 한다고 디자이너는 독자적인 패션관을 피력했다.
「실은 저도 오늘 밤은 선생님의 작품을 입고 나왔습니다」
「어머나, 정말 기뻐요. 아리요시씨같이 멋진 여성분이 많이 입어 주셨으면 해요. 어떤가요, 입어본 감상은?」
대본에 나온대로 대화를 나누는 두 명.
「글쎄요. 섹시한 속옷을 입으면 왠지 두근두근거리며 멋진 사람을 만날 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이상하네요」
「그래요. 저기, 아리요시씨, 조금 보여 주시지 않겠어요? 당신처럼 균형잡힌 몸의 소유자라면 정말 잘 어울릴거에요」
여성 디자이너는 펄 핑크의 타이트한 슈트를 입은 히토미의 몸을 바라보며 호들갑스럽게 소리를 질렀다.
「그렇지만…… 부끄러워요. 이렇게 전문모델 사이에서 속옷 모습을 보인다는건…」
「제발 부탁이에요. 당신이 본을 보여주면 수줍어하는 일본여성들도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어요. 한번 벗어보세요」
뉴스쇼에서 여성 캐스터 스스로 스트립을 연기하는 일은 전대미문일 것이다. 히토미는 눈가를 붉게 물들이면서 흠칫흠칫 투피스를 벗기 시작했다. 전국 수백만의 남성 시청자들이 가슴조이며 화면을 주시하는 순간이다. 일찌기 라이지가 그랬듯이 마스터베이션하며 보고있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상의를 벗었다. 계속해서 스커트도…
아아아…… 난 지금 터무니없는 짓을 하고 있다. 아마 유키히사의 부모님도 보고계시겠지. 그리고 격노하고 계실거야.
그런데도 히토미는 옷을 벗으면서 왠지 피부가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레이스가 풍성하게 장식된 흰색의 브래지어와 팬티, 거기에 역시 레이스장식의 얇은 핑크색 가타벨트 모습이었다. 너무나 매혹적인 모습에 놀란 탄성이 스튜디오 가득 울려 퍼졌다.
「우와, 훌륭해요. 이것이야. 이것이 확실히 나의 이미지야」
여성 디자이너가 마음 속으로부터 감동을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히토미는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자태를 뽐내듯 몸을 바로 쭉 폈다. 165cm의 날씬한 몸매는 뒤에 있는 모델들도 무색할 정도였다. 흠없는 대리석처럼 빛나는 피부의 히토미는 모델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풀컵의 브래지어의 앞을 장식하는 호사스러운 레이스 사이로 풍염한 융기가 훤히 들여다보였다. 유두는 풀꽃무늬의 자수로 간신히 숨어 있었다.
「아아… 정말 깨끗해요. 나의 전속모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요…」
「그, 그런……」
「정말이에요. 이번 패션쇼에 꼭 출연해 주었으면 해요」
디자이너는 이미 기분이 업되었다. 미모의 캐스터 아리요시 히토미가 속옷 모습이 되어 PR효과로는 절대적으로 대성공이기 때문이었다.
카메라의 시점이 점차 내려갔다. 매끈한 광택을 가진 명치로부터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복부가 눈을 빼앗았다. 매혹적인 허리라인이 거기에서 크게 반발하듯 커브를 만드는 그 시작점에는 엷은 핑크색 가터벨트가 있었다. 가타벨트도 정면부분은 틈이 보이는 레이스였고, 희미한 물색의 스타킹은 늘씬한 각선미를 감싸고 있었다.
그리고 초비키니의 흰색 팬티. 브래지어와 세트인 레이스에 역시 틈이 있었지만, 중요한 부위는 물색의 삼각형 옷감으로 가리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유혹적인 색과 향기를 발하는 배합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뒷모습을 보여주지 않겠어요?」
당황스러운 기색으로 머리카락을 쓸어넘기고 히토미는 살짝 몸을 회전시켰다. 팽팽하게 위로 달라붙은 탄력넘치는 히프위를 작은 팬티가 덮고 있었다.
난 너무 음란한 여자가 되었구나. 엉덩이를 생방송 중에 드러내다니……
스튜디오 안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졌다. 그리고, 전파를 통해서 수백만의 시선도 역시 느낄 수 있었다. 뉴스캐스터로서는 있을 수 없는 행위였다. 그리고 약혼자가 있는 여자로서도. 하지만 그런 긍지는 벌써 버리고 있었다. 자신은 매춘까지 한 여자였다. 이렇게 성인방송에서나 볼 수있는 파렴치한 모습을 스스로 연기하면서 히토미는 하복부 깊이 저릿하게 쑤셔오는 성욕과 쾌감을 느끼는 것이었다.
겨우 방송을 끝낸 히토미는 전용자동차의 시트에 몸을 묻었다. 그리고 텅 빈 시선을 차 밖에 던지면서 오늘 밤의 오욕을 반추하였다.
방송 종료후 프로듀서의 흥분하는 그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예측불가 생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은 굉장했고, 지난 주를 뛰어넘는 시청률은 확실하다고 했다. 아예 다음회 기획을 리퀘스트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았다. 「아리요시 히토미와 시청자를 데이트시켜라」, 「전화방을 잠입취재해라」, 「진짜 스트립쇼에 도전해라」혹은 「아리요시 히토미에게 소프랜드맛사지걸을 시켜라」라고 하는 것까지…
일찍이 심야방송이 시도했다가 빈축을 샀던 것처럼, 시청자의 방을 방문해 거기서 알몸이 되어 함께 bed-in 하는 것까지 하게될 지도 모른다. 불과 2주사이에 히토미는 지성과 교양이 넘치는 보기드문 행동파 캐스터에서 탁월한 미모와 성적매력의 리포터로 180도 대전환을 이루고 있었다.
「어머, 길이 틀리네요」
오늘 밤은 라이지에게 시나가와의 호텔로 호출되었다. 그런데 전용자동차는 어느 사이에 고속도로에 들어가 다른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다.
「헤헤헤. 아리요시씨, 난 너를 존경하고 있었다구」
운전기사는 이쪽을 뒤돌아보며 느끼한 웃음을 보였다. 나이는 35,6세정도에 거무칙칙한 피부, 본 기억이 있는 얼굴이었다. 몇 번인가 이 남자가 운전한 적이 있었다. 과묵하고 조심스러운 운전기사였다는 기억이었다.
「동경대출신의 인텔리에다 대단한 미인이면서 나 같은 운전기사에게도 잘난 체하지 않았지.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너 노출광맞지?」
「그, 그런 말을! 당신하고 관계없는 일이잖아요?」
「그렇지도 않아. 조금 전에도 주간지에서 취재하러 왔어. 어젯밤부터 벌써 3번째 잡지기자라니까. 아리요시 히토미의 이상한 남성욕구를 기사로 한다고」
「아앗!」
「모르고 있었나? 평론가 키노시타 선생님이 정보를 팔았다」
마침내 와야 할 것이 왔다는 느낌이었다. 이정도로 음탕한 일상을 거듭한다면 언젠가 스캔들이 터지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막상 매스컴이 알게 되었다고하자 정수리를 얻어맞은 것 같은 쇼크였다.
「나는 너희들 섹스의 목격자야. 그 때 거기서 선생님과 차 안에서 들러붙는동안 나는 심하게 발기하고, 머리는 멍해져서 사고를 여러 번 낼 뻔했다고」
그랬던가. 미약에 사로잡혀 미친듯이 섹스를 탐했던 그 날이 기억났다. 그리고 그토록 요란하게 차 안에서 섹스했다면 운전기사가 악감정을 갖게된 것도 납득이 갔다.
「미,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이상한 생각을 갖게해서. 그 때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
「너, 게다가 악역전문인 카이토 라이지하고도 이미 그런 관계겠지? 방송국에서 아카사카까지 태워가면 네가 그 녀석의 차로 갈아타는 것을 몇 번이나 보았다구. 왜 아리요시 히토미가 저런 놈과…… 나는 분하고 분해서 눈물이 나왔단 말이다」
「그, 그것도 전부 주간지에… 이야기했습니까?」
「후후후,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일은 어쩔지 모르지. 너 하기나름이다」
남자는 차를 고속도로 갓길에 세웠다. 바로 옆을 휙휙 맹렬한 스피드로 차가 스쳐 지나갔다.
「…… 무슨 말씀이신가요?」
「헤헤헤…」
섬뜩하게 웃으면서 남자는 히토미가 있는 뒷좌석을 향해 몸을 돌렸다.
「이리 와. 나한테도 그 멋진 몸으로 즐겁게 해달라고」
히토미의 가녀린 손목을 잡고 강요했다.
「그만둬요…… 놓아요!」
「한 번 너같은 스타와 박아보고 싶었어. 매일 연예인을 차에 태우고 다녔지만 항상 생각으로만 끝났었지. 하지만 지금은… 흐흐흐…」
도망갈 장소가 없었다. 문을 열고 나오면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에 받혀 버린다. 남자가 고속도로에 들어간 이유가 그것일 것이다. 게다가 남자의 입을 봉해둘 필요도 있었다. 그 때문에 소름끼치는 생각을 참고,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벌써…… 어차피 더러워진 몸인걸…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히토미는 조수석으로 옮겼다. 조수석 등받이가 뒤로 넘어갔다. 남자가 하아하아 거친 숨을 내쉬며 치마를 끌어올렸다. 남자가 토해내는 숨에서는 내장이 썩는 것같은 냄새가 났다. 희미한 핑크색 가타벨트, 그리고 스타킹이 감싸고 있는 허벅지를 바라보는 남자의 눈이 빛났다.
「과, 과연 텔레비전에선 본 속옷 그대로다. 조금 전, 너의 요염한 모습을 보며 동료운전기사들 모두 발기되서 고생했다고」
레이스로 장식된 팬티가 내려졌다. 혐오감에 몸서리치면서 히토미는 애원했다.
「아. 저기, 절대 비밀은 지켜주세요. 부탁이에요」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팬티를 발목으로부터 빼냈다. 스커트 옷자락 아래 핑크색 가타벨트를 입은 채로 다리사이 검디검은 섬모를 엿보이는 모습은 정말 음란했다.
매끄러운 피부의 광택을 손 끝으로 느끼며 남자는 생각했다. 이것이 스타, 유명 뉴스캐스터의 몸이다. 뚫어지게 응시하는 남자의 시선에 참지못한 히토미의 손가락이 수풀을 헤치고 파고들었다. 서로 뒤틀린 꽃잎이 벌려지고 손가락 끝이 질벽을 살짝 파고들자 음액이 질척이며 흘러나왔다.
「젖고 있구나, 히토미. 너는 역시 노출광이야. 흠뻑 젖은 속옷차림으로 텔레비젼에 나와 방송중에도 여기를 쑤시고 있었겠지?」
「아, 아니에요. 그런 짓은 안했어요!」
운전기사에게까지 모욕을 받은 히토미는 억울함에 입술을 꼭 깨물었다. 이윽고 남자가 몸을 실어왔다. 단단한 것이 뚫고 들어오자, 방송때부터 근질근질하던 질벽이 스스로 수축하기 시작했다.
「아아아… 좋은 보지다. 굉장해, 굉장히 조여대는 걸…」
남자는 감격의 탄성을 지르고,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블라우스의 버튼을 풀어갔다. 융기를 감싸고 있는 흰 브라의 어깨끈을 벗겨내자 넘쳐흘러나온 가슴에 달라붙어 얼굴을 파묻었다. 남자의 불결한 타액이 끈적끈적하게 피부에 전해지자 히토미는 아름다운 눈썹을 찡그렸다.
「에에, 키노시타의 흐물흐물한 자지보다 훨씬 좋지?」
「아…… 아, 아… 아응…」
「비밀은 지켜줄테니 안심하라고. 그 대신, 내 차를 탈 때마다 이렇게 즐기는거야, 히토미」
허리를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교묘하게 질벽을 자극해왔다. 히토미도 어느덧 허리를 꿈틀거리며 음탕하게 그것을 받아들였다.
「아, 좋다. 이런 장소에서 섹스가 최고라고 생각되지않아?」
깊이 페니스를 파묻고, 유방을 마구 비비며 남자는 넋을 잃고 중얼거렸다. 창 밖에는 변함없이 나는 것같은 속도로 차량들의 라이트가 지나갔다.
「나는 너같은 미인하고 여기서 한 번 섹스해 보고 싶었다」
호텔에선 절대로 이런 스릴은 맛볼 수 없다며 운전기사는 카섹스의 장점을 끊임없이 떠들어댔다.
「쿡쿡쿡. 내가 지금 여기서 아리요시 히토미와 섹스하고 있는걸 밖에 있는 저들은 아무도 모르겠지? 왠지 아쉬운데…… 좋아!」
돌연 남자는 룸 라이트의 스윗치를 on으로 했다.
「그만두세요. 밖에서 들여다 보여요」
히토미는 당황했다. 이런 장소에서, 이런 남자와…… 밖에 달리는 누군가가 아리요시 히토미라는걸 눈치채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
「말은 잘 하는군. 남들이 보면 좀 더 느끼는 변태주제에. 이봐이봐, 또 이렇게 꽉 조여대잖아」
「아, 아…… 그게 아니라…」
확실히 남자가 말하는 그대로였다. 라이지에게 범해진 이래, 변질적인 성욕은 심해질 뿐이었다. 손님을 받아들이거나, 텔레비전에서 거의 누드로 방송을 진행하거나, 이런 상황에서 섹스를 하면, 더욱 더 강하게 반응하는 자신의 몸에 어쩔 수 없을 정도였다.
「일발 사정한 후엔 구강성교다. 밖에 달리는 놈들을 깜짝 놀라게 하자고」
삽입한 자지를 마음껏 휘저으며 남자는 즐거운듯 외치는 것이었다.
【エピロ?グ】
토쿄 교외의 매우 흔한 조립식 주택. 손바닥만한 마당을 지나 카이토 라이지는 문을 열었다.
「이봐. 어째서 못참는 거야」
「아아. 제발 용서해주세요……」
「장난치지말라고. 이건 네 년이 싼거잖아」
여자 두 명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또 이지메인가하고 라이지는 구두를 벗으면서 쓴웃음을 지었다. 그 집은 「여범 동맹」동료의 것으로 지방촬영 나가있는 동안 빌린 것이었다다.
현관에서 부엌을 지나 그 안쪽에 있는 8다다미의 거실에서 마야코가 히토미에 윽박지르고 있었다. 히토미는 알몸인채 뒤로 긴박되어 그 줄이 기둥에 연결되어 있었다. 역시 알몸인 마야코는 머리카락을 잡고 다다미에 위에 둔 세면기안에 히토미의 얼굴을 억지로 밀어 넣으려하고 있었다.
「뭐 하는거야, 지금」
라이지가 거실 입구에서 큰 소리를 질렀다.
「이 년이 자기가 싼 오줌을 안 마시잖아」
「아…… 너무해요. 화장실에 보내달라고 그토록 부탁했는데」
히토미는 그렇게 말하고 또 격렬하게 흐느껴 울었다. 완전히 여위어 초췌한 모습이었다. 눈주변은 울음으로 붉게 부었고 인상적이던 검은 눈동자는 이지적인 빛이 사라졌다. 다만, 줄로 긴박된 육체는 가슴의 풍만함과 가느다란 허리가 더욱 강조되어 그 전체에 여성스러운 색과 향기에 끓어오를 정도였다.
「헤헤. 실종된 아리요시 히토미가 자신의 오줌앞에서 울고있는걸 알면 매스컴에서 난리가 나겠지」
세면기를 엿보았다. 그 안에는 황색 액체가 작은 거품과 함께 모여 있었다.
「THE NEWS LIVE」에서 요염한 속옷모델이 되어보인 것을 마지막으로 히토미가 실종된지 4일이 지나고 있었다. 전용자동차의 운전기사에 능욕된 다음날부터 매스컴의 대취재공세가 시작된 것이다. 신문, 주간지, 방송국이 히토미를 혈안이 되어 쫓아다니며 관계자의 증언을 필사적으로 모으고 있었다.
「아리요시 히토미의 본심, 그 숨겨진 성」, 「노평론가, 눈물의 고백. 나는 아리요시 히토미에 농락당했다」, 「해외출장중인 약혼자의 심경은 과연?」등의 헤드라인이 떠들썩하게 탑을 장식했다.
그리고 스캔들로 불난데 기름을 끼얹은 것이 사진주간지에 게재된 세 장의 사진이었다. 팬티 한 장 걸치지않고 음모도 모두 드러낸채 오카미와 얼싸안은 모습, 혀를 가득 내밀고 남자의 발을 핥고있는 모습, 또 구강성교하고 있는 사진이 커다랗게 실려 버린 것이었다.
지금 전 일본이 아리요시 히토미 스캔들로 대소동이었다. 무리도 아닌게 지성과 미모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던 뉴스캐스터이자 고급관료와 약혼중인 여성이 사실은 희대의 음란녀였으니까.
다양한 억측이 나돌고 있었다. 카이토 라이지의 정부가 되어 함께 도피행각을 계속하고 있다는 이야기로부터, 하카타의 소프랜드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문, 후쿠이의 온천에서 작부노릇를 하고 있다는 유언비어까지. 어제는 마침내 그 전용자동차의 운전기사가 텔레비젼에 출연해,「실종 전야, 히토미에게 유혹되어 차 안에서 미친듯한 섹스에 빠졌다」라고 폭탄발언을 한 것이다.
라이지가 팬티를 벗고 히토미의 얼굴에 들이대었다.
「주인님의 오줌이라면 삼킬 수 있겠지, 히토미」
「아아, 제발!」
틀림없이 구강성교 요구받을 거라고 생각하던 히토미는 머리카락을 한층 더 어지러이 날리며 미친 것처럼 고개를 저었다.
「맥주를 세 병정도 마시고 왔기때문에 방광이 가득하다고. 충분히 마시게 해주지」
마야코가 히토미의 얼굴을 잡고 입을 비틀어 열게 했다. 그 바로 위로부터 샤워물줄기처럼 라이지가 방뇨를 시작했다.
「커, 커컥……」
폭포같이 힘차게 소변이 흘러들자 히토미가 목젖을 떨며 신음했다.
「하하하. 재미있다」
도저히 다 삼킬수 있는 양이 아니었다. 입에서 넘쳐나온 노란 액체가 목을 타고 흘러, 밧줄에 긴박되어 튀어나온 유방위로 방울져 떨어졌다. 긴 방뇨를 끝내자, 그대로 구강 성교로 이어졌다. 히토미의 이지적인 미모는 눈물로 흠뻑 젖었고, 그 슬픔 속에서도 처연한 아름다움은 돋보였다.
「영화 제작은 어떻게 되었어요, 라이지?」
「거의 결정되었다. 자금조달도, 배급루트도 거의 확보되었다. 해외에도 비싸게 팔릴 것 같아」
「우와, 대단해요」
라이지는 스스로 감독이 되고, 히토미가 주연으로 나오는 하드코어 포르노의 제작준비를 추진하고 있었다. 오늘도 그때문에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온 것이다.
「지금부터 바빠질거야, 히토미. 백인과 니그로, 일본인들하고 수십번 박아야하거든. 물론 너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도 빛을 발할 테니 보람있는 일이 될거야」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대히트할거에요. 히토미처럼 깨끗한 외모는 서양에서도 확실하게 통한다니까요」
「우헤헤. 그래서 우리들은 평생 놀고 먹을 돈을 버는거야」
히토미의 입에 자지를 꽂으면서 라이지는 싱글벙글했다. 거대한 자지는 순식간에 완전한 발기상태가 되었다. 긴박된 채로 히토미는 새빨게진 얼굴로 괴로운 듯 그것을 열심히 빨았다.
「그런데, 항문에도 넣을꺼에요? 니그로의 큰 자지를 받아들이려면 상당한 훈련이 필요할텐데. 하긴 뭐 금방 그 쾌감에 푹 빠져들겠지만」
「아아, 무서워요. 그런, 그렇게 무서운 일은 제발 시키지 말아줘요」
흑인과 항문으로 결합한다는 생각만으로 히토미의 피는 얼어붙었다.
「후후. 곧 푹 빠진다고, 마야코?」
「그럼요. 그 맛을 알게되면 보통때도 엉덩이가 근질근질해져서 똥싸고나서 휴지로 닦으면서 넋을 잃게 된다니까」
「그래서 언제나 화장실에 오래 있는거구나, 너」
소름돋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두 명은 즐거운듯 껄껄거렸다.
로프에 묶인 채로 히토미는 누워있는 마야코 위에서 말타는 자세로 앉아 아래로부터 레즈비언용 딜도로 범해지고 있었다.
「아……아, 아아…… 좋아요」
마야코가 허리를 들어올려 딜도를 움직이면서 아름다운 유방을 주무르면 히토미는 처염 그 자체의 표정이 되어 하얀 이빨을 드러내며 울음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바로 옆의 텔레비젼에서는 히토미의 소식을 쫓는 취재팀의 활약상을 틀어주고 있었다. 마이에이방송국을 제외하고는 모든 매스컴이 하루종일이라고해도 좋을정도로 아리요시 히토미 관련 뉴스를 방송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히토미씨의 약혼자, 쿠니이 유키히사씨가 유럽으로부터 귀국합니다. 현재 나리타 공항에는 쿠니이씨의 도착을 기다리는 보도진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아아, 유키히사씨. 히토미를 용서하세요. 히토미는 문득 정신을 차리고, 마음속에서 절망적으로 중얼거렸다.
「그런가, 약혼자가 오늘 돌아오는 것인가? 지금 모습을 보여주고 싶군. 하하하」
여전히 윤기넘치는 히프, 그 깊은 균열에는 라이지의 손가락이 잠수해 끊임없이 윤활용 크림을 바르고 있었다. 그렇게 계속 가련한 항문을 마사지 해, 작게 오므린 귀여운 입을 완전히 개화시키는 것이었다.
「촬영 전날밤엔 이렇게 부드럽게 해둬야 실신하지않지.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촬영때는 너무 흥분하면 안 돼, 히토미」
「그래. 내가 나왔던 영화를 보면서 연기하는 법을 배우는거야, 히토미」
「쿡쿡. 마야코는 대사외우는 건 형편없지만, 실전에서 섹스연기만큼은 능숙하지」
동경대출신의 히토미가 내리막길의 포르노 여배우에 연기지도받는 우스운 광경이 눈에 떠올라, 라이지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눌러 참는데 필사적이었다.
「으응, 다른 일이라면 뭐든지 할께요. 그러니까 그런 무서운 영화에는 내보내지 말아주세요. 라이지씨, 부탁입니다」
「바보같이! 그게 뭐가 수치스럽다고. 아직 공주님같은 생각에 빠져있나!」
양쪽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내리쳤다. 히토미의 나신이 휘청 흔들렸다.
「너, 이제 포르노에 나올 수 밖에 없다는걸 알면서 무슨 말 하는거야. 가끔은 매춘 으로 돈도 벌어오지만 그런건 금액이 작단 말이다」
「아…… 너무해요」
너무너무 무서운 남자이다. 하지만, 라이지의 그 잔인함이 지금 히토미의 변질적인 피를 일깨우는 것이다. 이 남자의 손에 의해 색지옥의 수렁 바닥까지 가보고 싶은 그런 변절적인 기분마저 솟아올랐다.
그 때, 히토미의 입으로부터 굉장한 절규가 터져나왔다. 부젓가락으로 지지는것 같은 작열감과 함께 라이지의 왕자지가 억지로 아누스에 삽입된 것이다. 내장까지 파고드는 작열의 아픔이 추송을 받을때마다 격렬한 쾌감으로 다시 태어났다. 정수리에서부터 발가락까지 찌르르 고압전류 같은 충격이 히토미를 덮쳤다.
「어머. 그렇게 기뻐, 히토미? 자꾸자꾸 보지물을 싸버리네… 내 몸이 온통 흠뻑 젖어 버리겠는걸」
「우, 우웃… 아, 히토미는… 어떡하면 좋아요…」
그 조신한 입으로부터는 군침을 흘리며 마야코의 배 위에서 긴박된 나신을 부들부들 떠는 히토미.
「이런. 드디어 약혼자의 귀환이다. 이봐, 히토미, 그동안 그리웠지?」
괄약근을 찢어내듯 파고들며, 당당하게 양 손으로 유방을 주무르면서 라이지가 말했다. 뺨에 방울이 맺히도록 비지땀을 흘리는 히토미는 텅 빈 시선을 던졌다. 텔레비젼에서는 공항으로부터 나오는 쿠니이 유키히사의 모습, 그리고 하이에나처럼 모여드는 보도진들이 보였다.
(쿠니이씨, 한마디라도 해보세요. 아리요시 히토미씨와의 약혼은 깰 생각입니까?)
(그녀의 일련의 기괴하고 음탕한 행동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포르노배우였던 카이토 라이지라고 하는 남자를 아십니까? 그 남자가 아리요시 히토미씨를 데리고 도망다니고 있다는 소문입니다만?)
침통한 표정으로 침묵하는 유키히사에게 리포터들이 마이크를 무수히 들이댔다. 텔레비전을 통해 보는 유키히사는 이미 미남이 아니라 마치 전혀 딴 사람같이 여위어 해외 도망다니던 범죄자를 생각하게 했다.
(미안해요. 나, 이제 안되요. 잊어요, 히토미는 잊어요…)
굵은 눈물을 흘리며 히토미는 마음 속 깊이 유키히사에게 사과했다.
「정말 싫다, 이 여자. 이젠 눈물까지 흘리네. 호호호… 엉덩이 구멍을 뚫어주니까 그렇게 좋아?」
「아니……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아, 아 응」
그러나 히토미는 확실히 정상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머리에 떠오르는 유키히사와의 행복했던 지난 날들, 이렇게 악귀들과 앞 뒤 구멍을 변태적으로 즐기는 지금 자신의 모습과의 괴리감이 형용하기 어려운 엑스터시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텔레비젼의 유키히사가 눈물에 가려지며 자꾸자꾸 희미해졌다. 항문을 격렬하게 범해지면서 히토미의 의식도 점차 멍하니 악마의 세계를 헤매기 시작했다.